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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종로영화제 |
| 글쓴이 :
글쓴날 : 04-11-0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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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랙백 주소 : http://iskyi.com/iskyi4/bbs/tb.php/Festival/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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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영화제(Jong No Film Festival) 란
종로는 조선의 한양천도와 함께 오늘까지 600여년동안 대한민국의 정치,경제,문화,교통의 중심지가 되어왔다. 또한 운종가(蕓從街)로 불리우며 서울을 동서로 관통하는 도심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심(國心)으로 일컬어지는 곳이다.
또한 관철동에 위치한 <우미관>은 대한민국 최초의 상설영화관으로 무성영화 뿐만 아니라 최초로 발성영화를 상영하는 등 종로를 대한민국 영화산업의 일번지로 자리매김하게 해주었다.
이런, 종로에서 영화제가 개최됨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하겠다.
역사적 배경과 상관없이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한 소비와 향락문화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종로에 젊고 활기찬 영화제를 개최함으로서 전통과 역사가 살아있는 문화적 분위기를 고양함은 물론이요, 종로의 새로운 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AM7 창간 1주년과 시네코아 개관 8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종로영화제는 매해 국내외 영화제와 평론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관객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우수작을 선별 상영하며, 그 첫번째로 '구름을 따라 영화를 보다'라는 슬로건으로 2004년 11월 17일부터 11월 24일까지 종로 시네코아와 코아아트홀에서 종로의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제 1회 종로영화제 포커스
왕가위, 양조위 사랑 3부작…<아비정전>,<화양연화>,<2046>
제1회 종로영화제의 이색적인 프로그램중의 하나인 '미드나이트 스페셜'.
깊어가는 가을밤에 남다른 영화의 추억으로 선사할 '미드나이트 스페셜'에는 대한민국 대중들의 최고의 사랑을 받고있는 왕가위 감독의 사랑 연작 3편을 준비하였다.
1990년 개봉하여 맘보춤 하나로 대중을 흔들어 놓았던 <아비정전>부터 <화양연화>와 <2046>으로 이어지는 왕가위 감독의 사랑연작을 하룻밤에 관람할 수 있다는 사실하나만으로도 종로영화제는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이 그리고 연인들이 반드시 기억해두어야 할 영화제가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미 고인이된 장국영의 모습을 스크린에서 다시 볼 수 있다는 것 역시 놓칠 수 있는 기쁨.
19일 20일밤 12시부터 왕가위, 양조위와 함께하는 사랑의 여행이 시작된다!
미개봉작을 누구보다 먼저~~, 종로영화제만의 특별한 선물!
종로영화제는 아직 국내 극장을 통해 정식 개봉되지 않은 해외의 우수작을 엄선, 관객들에게 신서한 기쁨을 선사하는 특별한 섹션, 'Miss you. 미리보기' 섹션을 마련하였다.
이번 제 1 회 종로영화제에서는 총 8편의 작품이 기쁨을 나눌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미 그 유명세로 다양한 팬층을 확보한 작품들이지만 스크린에서 보기는 어려웠던 그 작품들. 특히 <크리스마스 캐롤>,<아이엠 디나>,<윔블던>,<메모리>, <아이돌>은 국내에 어떤 영화제나 상영회를 통해서도 공개되지 않은, 종로영화제를 통해 최초 공개되는 작품들. 이외에도 <몽상가들>,<베니티페어>,<스왈로우 테일 버터플라이>, <6월의 뱀> 등의 작품이 상영된다.
종로영화제 'Miss you. 미리보기' 섹션의 기쁨이야말로 종로영화제를 선택하는 최고의 기쁨이 될 예정.
이번만은 반드시! 놓치면 기회는 없다!
그냥 잊혀지기엔 너무도 안타까운 명작에 대한 종로영화제의 선택.
'놓쳤다! 다시보자'섹션
근래 개봉한 기개봉작품 중 그냥 잊혀지기엔 너무나 아까운 명작들을 엄선하고 또 엄선하여 다시 한번 스크린을 통해 관객이 즐기는 기쁨을 선사하는 것 역시 종로영화제의 또다른 목표.
제 1회 종로영화제는 <엘리펀트>,<천년여우>,<몬스터>,<그녀에게>,<노보>,<레퀴엠> 총 6편의 우수작을 선정하여 좋은 작품에 갈증난 관객의 목마름을 해결할 것이다.
세계적인 화제작, 종로입성!
국내외 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은 작품들 중에서 아직 국내 관객을 만나지 못한 작품만을 선택한 '국제영화제 화제작' 섹션!
2004년 칸영화제에서 장만옥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클린>, 역시 2004년 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추방된 사람들>, 2002년 아카데미에서 최고의 화제작이 되어었던 <시티오브갓>, 2000년 부산국제영화제 힛트작이자 스웨덴 판타스틱 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총알발레>, 2000년 베를린 영화제 화제작인 <먼데이> 등 모두 5편이 종로의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국내 유명감독 단편 퍼레이드!!
올해 발표된 국내 유명감독들의 단편 모음 역시 종로영화제가 놓칠 수 없는 관심 프로젝트. 이에 마련된 섹션이 '옴니버스 익스프레스'
올한해 유난히도 많은 감독들이 단편 영화를 제작 그안에 다양한 감독의 의지와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이중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선정하여 이번 종로영화제에서 특별 상영시간을 마련하였다.
지난 제 1회 환경영화제를 통해 상영되었던 이영재, 장진, 송일곤 감독의 옴니버스 <1.3.6>, 최고의 영화인을 꿈꾸는 강우석 필름아카데미 출신 감독들의 단편작 모음,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검색 필름페스티벌을 통해 재기발랄과 독특한 아이디어를 선보인 김성수 감독의 <빽>, 장준환 감독의 <털>, 허진호 감독의 <나의 새 남자친구>, 김동빈 감독의 <레드아이>, 이재용 감독의 <사랑의 기쁨>이 상영된다. 허진호, 봉준호 등 유명감독의 단편 프로젝트 <이공> 역시 놓치기 아쉬운 아이템.
특히 '옴니버스 익스프레스' 섹션은 상영 후 관객의 시간이 마련될 계획이어 영화제를 찾는 관객에게 새로운 기쁨을 선사할 예정.
더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홈페이지 참조
상영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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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메가박스 일본영화제
제1회 종로영화제
제6회 부천국제대학애니메이션페스티벌, PISAF 2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