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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슈퍼 에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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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두 천재 감독의 극비 프로젝트
1979년, 기차 플랫폼 부근에서 슈퍼 8mm 카메라로 영화를 촬영하던 6명의 아이들은 열차를 향해 전속력으로 돌진해가는 의문의 트럭을 발견한다.
순식간에 벌어진 끔찍한 열차 탈선 사고로 현장은 초토화가 되고, 아이들은 자신들이 우연히 목격한 모든 것을 비밀에 부치기로 한다. 하지만 그 날 이후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의 공격이 시작되는데…
비밀 지역 51구역 폐쇄와 함께 그 곳의 모든 것을 옮기던 열차
누군가가 의도한 사고를 틈타 탈출한 ‘그것’
그리고, 그 날의 모든 것을 촬영한 슈퍼 8mm 카메라
진실을 포착한 6명의 아이들!
정체불명 '그것'의 공격에 맞서기 시작한다!
영화해설
스티븐 스필버그가 기획하고, 유명 TV 시리즈인 <로스트>, <앨리어스>, <펠리시티>의 감독이자 제작 총 지휘자인 J.J. 에브람스가 각본과 감독을 맡아, 8미리 영화제작에 대한 추억과,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이티>나 <디스트릭트 9>식 황당 외계인이 등장하는 SF영화. 다코타 패닝의 친동생으로 유명하며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서 데이시의 아역을 맡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엘르 패닝이 주연을 맡았고, <300>, <왓치맨>, <사커 펀치>의 촬영감독 래리 퐁이 참여하였다. 감독은 <아마게돈>, <사랑 이야기>, <헨리의 이야기>와 같은 SF적인 작품을 쓴 시나리오 작가이며, <로스토>로 드라마 작품부문(outstanding drama series)과 드라마 감독부문(outstanding directing for a drama series)에서 두 개의 에미상을 수상했고, 드라마 각본 부문(outstanding writing for a drama series)의 후보로 오른 바 있다. 제목의 '8'이라는 숫자는 감독 본인과 여러가지 연관이 있는데, 뉴욕에서 태어나 L.A에서 자란 감독이 8살 때 유니버셜 스튜디오 투어를 참가한 이후부터 영화에 대한 열정을 키웠고 TV제작자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8mm 카메라로 영화를 찍기 시작한 것. 15살 때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초기 8mm 영화의 편집 일을 한 경험도 있다. 또한 이 영화의 제목도 8mm 카메라를 의미한다. 감독 영향 탓으로 <로스트>와 비슷한 스타일이 많이 겹치는 느낌이 있다고.
SF영화임에도 4,500만 달러의 저예산으로 제작한 이 영화는 미국에서는 개봉 첫 주 3,379개의 스크린에서 3,8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박스 오피스 1위를 하였다. 미국 개봉시 평론가들의 반응은 70년대의 향수를 갖고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우선 호평을 보면, USA 투데이의 클라우디아 푸이그는 ‘이 SF 스릴러는 마음을 사로잡는 전개와 캐릭터를 잘 소화한 배우들이 있다. 어린 아이들의 순수한 사랑 이야기도 있다. 즉, 이 영화는 여름 블록버스터들이 전력을 다해 애쓰게 할 것이다.’며 4점 중 3.5점을 주었고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믹 라살레는 ‘재미와 휴머니즘을 가진 SF괴물 영화다.’라며 만점을 주었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조 모겐스턴은 ‘이 영화가 완벽하거나 세상을 변화시킬 영화는 아니다. 하지만 세상을 즐겁게 할 영화이다.’며 호평했고 글로브 앤 메일의 릭 그로운은 ‘어른들이 만든 블록버스터 손아귀에서 이 영화를 구해낸 것은 용감한 아역들이다.’며 4점 중 2.5점을 주었다. 달라스 모닝 뉴스의 톰 마스터드는 ‘각본가 겸 감독인 JJ 에브람스의 새 영화 상반부는 외계 스릴러가 아니다. 70년대 후반 황금기가 지난 시절, 어른이 되어 가며 겪는 상실감을 다룬 슬픈 동화 같다.’며 B-를 주었고 보스턴 글로브의 타이 버는 ‘이 영화는 정말 신기하다. 관객을 집에 가서 중요한 것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만드는 좋은 영화다.’며 4점 중 3점을 주었다. 시카고 선 타임스의 로저 에버트는 ‘이 영화는 과거뿐만 아니라 영화제작 스타일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멋진 영화다.’라며 4점 중 3.5점을 주었고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리사 스와츠바움은 ‘사랑스럽고 재미있고 스펙터클하게 잘 만든 올해 최고의 여름 영화이다.’라며 A를 주었다. 아리조나 리퍼블릭의 빌 구디쿤츠는 ‘완벽한 영화는 아니다. 엔딩이 광고했던 것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아주 재미있긴 하다.’며 5점 중 4점을 주었고 할리우드 리포터의 토드 맥카티는 ‘J.J. 에이브람스 덕분에 스티븐 스필버그 젊은 시절의 놀라운 세상으로 즐거운 과거 여행을 한 것 같다.’며 호평했다.
반면, 뉴욕 옵서버의 렉스 리드는 ‘관객의 기대를 깨서 미안하지만 고물 같다. 특히, 아이들에겐 4천5백만 달러의 고물과 같다.’며 4점 중 2점만 주었고 LA 타임스의 케네스 투란은 ‘영화감독 두 명의 감수성이 만났지만 우리기대와 달리 감수성이 있지도 않고 관련되어 있지도 않다.’며 5점 중 2.5점을 주었다. 워싱턴 포스트의 앤 호나데이는 ‘전개가 자연스럽기보다 계산되어 있는 느낌이고 효과도 순수 혁신이 아닌 오랫동안 사용해온 방식이다.’며 4점 중 2.5점을 주었고 시카고 리더의 안드레아 그로운발은 ‘각본가 겸 감독인 J.J. 에이브람스는 공동제작자 스티븐 스필버그에 대한 존경을 너무 표해 자신의 특색 있는 공포와 기이함 대한 감각을 뺀 스필버그의 히트작을 재 상연하는 것 같았다.’며 혹평했다.
(홍성진)
그외 출연진
조엘 맥키넌 밀러 Joel McKinnon Miller(미스터 카즈닉)
라일리 그리피스 Riley Griffiths(찰스)
라이언 리 Ryan Lee(캐리)
가브리엘 바쏘 Gabriel Basso(마틴)
자크 밀스 Zach Mills(프레스턴)
제시카 턱 Jessica Tuck(미시즈 카즈닉)
론 엘다드 Ron Eldard(루이스 데인나드)
아만다 미찰카 Amanda Michalka(젠 카즈닉)
앤드류 밀러 Andrew Miller(카즈닉 트윈스)
제이콥 밀러 Jakob Miller(카즈닉 트윈스)
제이드 그리피스 Jade Griffiths(벤지 카즈닉)
브릿 플랫모 Britt Flatmo(페그 카즈닉)
글린 터먼 Glynn Turman(닥터 우드워드)
노아 엠머리히 Noah Emmerich(넬렉)
리처드 T. 존스 Richard T. Jones(오버마이어)
아만다 포먼 Amanda Foreman
데이빗 갤러거 David Gallagher(도니)
브렛 라이스 Brett Rice(셔리프 프뤼트)
마이클 지아치노 Michael Giacchino(데퓨티 크로포드)
보 냅 Beau Knapp(브린)
브루스 그린우드 Bruce Greenwood(쿠퍼)
데일 딕키 Dale Dickey(에디)
잭 악셀로드 Jack Axelrod(미스터 블레이커리)
댄 카스텔라네타 Dan Castellaneta(이지)
벤 개빈 Ben Gavin(데퓨티 밀너)
제이 스컬리 Jay Scully
마이클 히치콕 Michael Hitchcock
제임스 허버트 James Hebert(데퓨티 탤리)
토머스 F. 더피 Thomas F. Duffy(루니)
테리 클락 Teri Clark(미시즈 바빗)
톰 퀸 Tom Quinn(미스터 맥캔들리스)
케이트 예브스 Kate Yerves(우먼 인 오피스)
케이트리오나 발피 Caitriona Balfe(엘리자베스 램)
코아 멜빈 Koa Melvin(베이비 조)
톰 윌리엄스 Tom Williams(플레임 스로워)
빙고 오맬리 Bingo O'Malley(미스터 하킨)
토니 구마 Tony Guma(서기트 월터스)
로버트 B. 퀴로즈 Robert B. Quiroz
제이슨 브룩스 Jason Brooks(에어 포스 세큐러티)
팀 그리핀 Tim Griffin
마코 산체즈 Marco Sanchez(헤르난데즈)
에머슨 브룩스 Emerson Brooks(밀리터리 버스 드라이버)
조나단 딕슨 Jonathan Dixon
패트릭 세인트 에스프릿 Patrick St. Esprit
그레그 그런버그 Greg Grunberg
케이티 로위스 Katie Lowes(티나)
그레이엄 클락 Graham Clarke
줄리안 오웬스 Julian Owens(베이비 조)
벨라 페리먼 Bella Perryman(스튜던트 앳 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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