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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행오버2The Hangover Part II 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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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여긴 어디? 난 누구?
어젯밤을 재구성하라!
‘딱 한 잔만!’이 부른 대참사! 이번엔 ‘꽐라들의 도시’ 방콕이다!!
2년 전 라스베가스에서 신랑 실종사건이라는 지독한 행오버를 겪었던 세 친구 ‘필(브래들리 쿠퍼)’, ‘스튜(에드 헬름스)’, ‘앨런(잭 가리피아나키스)’. 그 때의 참사로 약혼녀와 파혼하고 새로운 여자친구를 만난 ‘스튜’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삼인방은 태국으로 건너간다. 이전의 악몽을 되풀이하지 않겠다 다짐하며 ‘딱 한 잔만’ 마셨는데.. 허거걱, 눈 떠 보니 방콕! ‘또.또.또’ 필름이 끊겼다!! 머리가 싹 다 밀린 앨런, 스튜의 얼굴엔 현란한 타투, 남겨진 건 왕 귀여운 조끼 입은 원숭이와 음란한 송이버섯(?), 그리고 신부 동생의 손가락 하나! 대체 어젯밤 무슨 일이? 어쩐지 이번엔 더욱더 험악한 ‘행오버’에 시달릴 것만 같다?!
영화해설
2009년 개봉되어 3,500만 달러 저예산으로 9배에 가까운 2억 7731만 달러를 벌어 흥행에 대성공 했던 전편의 인기에 힘입어 다시 내놓는 '총각파티 헤프닝' 코미디 속편. 1편에서 벌어졌던 덕의 결혼식 전 총각파티 사건 후 2년이 지나 또 다른 절친 스투의 결혼을 앞두고 벌인 총각파티 해프닝이 벌어진다. 1편에 출연했던 출연진이 그대로 나오는데, <리미트리스>의 브래들리 쿠퍼, <사커 펀치>의 제이미 정이 출연하고, 감독 역시 코미디 영화 전문 토드 필립스가 1편에 이어 2편의 제작, 연출을 맡았다. 당초 영화 속에 나오는 타투 아티스트 역에 멜 깁슨이 내정돼 있었으나 배우와 스텝들의 반대로 <쉰들러 리스트>의 리암 니슨이 맡았다. 하지만 1차 촬영까지 마친 리암 리슨이 <타이탄 2> 일정 때문에 2차 촬영을 할 수 없자, 또다시 닉 카사베츠에게 역할이 돌아갔다. 스투 역의 에드 헴스는 셔츠를 벗고 거리에서 춤을 추는 촬영을 할 무렵 심각한 식중독에 걸려 아픔을 무릅쓰고 촬영을 강했했고, 중간 중간 태아자세로 웅크리고 쉴 수밖에 없었다고. 방콕에서 촬영 중 미국 전 대통령인 빌 클린턴이 잠시 촬영장을 들렸는데 이것이 와전이 돼서 그가 까메오로 출연했다는 오보가 나오기도 했다. 이번 속편 역시, 2011년 5월 27일 개봉하자마자 3,615개의 스크린으로 8,603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같은 날 개봉한 <쿵푸 팬더 2>를 압도적인 성적으로 이기며 미 박스 오피스 1위에 등극하였다. 누적 수입 2억 달러를 넘는데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가 6주,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가 4주 걸리는 것을 8천 달러의 예산을 들인 이 영화는 3주 밖에 안 걸렸다.
태국에서 결혼 예정인 스투는 덕과 필립, 알란과 곧 처남이 될 테디와 함께 총각 파티를 즐기기로 한다. 2년 전 라스베이거스에서의 잊을 수 없는 파티로 인해 이번엔 차분하게 지내기로 한 스투는 친구들과 해변에서 맥주를 마시며 캠프파이어를 즐기며 마시멜로우를 구워먹고 조용한 밤을 지낸다. 하지만 스투, 알란, 필은 방콕의 지저분한 아파트에서 눈을 뜨고 테디는 실종되고 알란의 머리는 빡빡 밀려있고 스투의 얼굴엔 문신이 되어 있지만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들은 기억을 더듬어 지난밤의 행적을 되짚어 테디를 결혼식 전에 찾기 위해 동분서주 하는데...
미국 개봉시 1편에는 호의적이였던 평론가들이 이번엔 대중적 인기와 달리 실망을 가득 담은 혹평을 내놓고 있다. 뉴요커의 데이비드 덴비는 ‘이 영화는 쓸모없지는 않다. 정확히 말하면, 매우 재미있기도 하다. 하지만 외국에서 촬영된 판에 박힌 모험 영화 같다.’며 혹평했고 리차드 루퍼는 ‘당신이 본 속편 중에서 가장 독창적이지 못한 영화중에 하나일 것이다. 만약 아니라면, 당신은 운이 좋은 것이다.’라며 5점 중 2점만 주었다. 디트로이 뉴스의 톰 롱은 ‘베가스에서 일어나는 일은 베가스에 있어야 한다.’며 C-를 주었고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믹 라살레는 ‘3~4번 재미있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시각적인 면에서는 완전히 실망스럽다.’며 4점 중 1점만 주었다. 롤링 스톤의 피터 트라버스는 ‘이 영화는 얻어맞고 학대받은 것 같다. 이런 좋은 코미디에 어떻게 이런 나쁜 짓을 할 수 있는 건지 궁금하다.’며 4점 중 2점만 주었고 LA타임스의 벳시 샤키는 ‘두통을 유발시키고 뻔뻔하게 관객 돈을 잡아챈다.’며 5점 중 1점만 주었다. 필름 닷 컴의 에릭 스나이더는 ‘2편의 스포일러를 피하고 싶다면 1편을 보지 말라.’며 C+를 주었고 보스턴 글로브의 타이 버는 ‘지저분하고 재미없는 영화다.’라며 4점 중 1.5점만 주었다. 반면, 시카고 리더의 J.R. 존스는 ‘1편이 더 재미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재미있다.’며 호평했고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오웬 글레이버만은 ‘주인공들은 더 재미있어지고 이들은 <바보 삼총사>의 평범한 미국 버전이 되었다.’며 B+을 주었다.
(홍성진)
그외 출연진
폴 지아마티 Paul Giamatti(킹슬리)
마이크 타이슨 Mike Tyson(본인)
제프리 탬버 Jeffrey Tambor(시드 가너)
메이슨 리 Mason Lee(테디)
제이미 정 Jamie Chung(로렌)
사샤 바레즈 Sasha Barrese(트레이시)
질리언 빅맨 Gillian Vigman(스테파니)
아룬 시분루앙 Aroon Seeboonruang(몽크)
니럿 시리차냐 Nirut Sirichanya(폰)
야스민 리 Yasmin Lee(킴미)
닉 카사베츠 Nick Cassavetes(타투 조)
선드라 커리 Sondra Currie(린다 가너)
슈니트넌트 부사라캄웡 Schnitrnunt Busarakamwong(그랜드 위저드)
브라이언 칼런 Bryan Callen(사미르)
브로디 스티븐스 Brody Stevens(킹슬리 가이)
니밋 룩사미퐁 Nimit Luksameepong(데스크 오피서)
마이클 베리 주니어 Michael Berry Jr.(블라디)
앤드류 하워드 Andrew Howard(니콜라이)
다네이 티엥담 Danai Thiengdham(셀 블록 오피서)
타나 스리스케 Thana Srisuke(파이팅 몽크)
패이롯 노플리 Pairot Noiply(샤우팅 맨)
펜팍 시리쿨 Penpak Sirikul(조이)
제이 제이-유아 Sanita Jai-Ua(호스티스 #1)
차니차 신데자니차쿨 Chanicha Shindejanichakul(호스티스 #2)
비데야 판스링감 Vithaya Pansringarm(미니스터)
킴 리 Kim Lee(댄서)
팔라콘 차이클랑 Palakorn Chaiklang(웨딩 밴드 / 스카 랜거)
팔라콘 건지나 Palakorn Gunjina(웨딩 밴드 / 스카 랜거)
퐁사톤 사와드차차완 Pongsatorn Sawadchatchawan(웨딩 밴드 / 스카 랜거)
카위윗 차이캐우 Kaweewit Chaikaew(웨딩 밴드 / 스카 랜거)
퓨어 와타나베 Pure Watanabe(웨딩 밴드 / 스카 랜거)
라타나 잔프라싯 Rattana Janprasit(웨딩 밴드 / 스카 랜거)
젯사다 유크타부트라 Jetsada Yuktabutra(웨딩 밴드 / 스카 랜거)
태너 맥과이어 Tanner Maguire(필 - 12 이어스 올드)
윌리엄 A. 존슨 William A. Johnson(스투 - 12 이어스 올드)
애딘 민크스 Aedin Mincks(앨런 - 12 이어스 올드)
딜런 보약 Dylan Boyack(더그 - 12 이어스 올드)
윌리엄 장 William Jiang(초우 - 12 이어스 올드)
린 키더 Lynne Kidder(우먼 앳 레스토랑)
프레드 노스 Fred North(헬리콥터 파일럿)
크리스탈 더 몽키 Crystal the Monkey(몽키)
마이클 베넷 Michael Bennett(아메리칸 투어리스트)
이란 다니엘 Iran Daniel TSA(에이전트)
크리스티나 에버트 Christina Ebert(에어포트 패선저)
렉스 드 그룻 Lex de Groot(인터폴 에이전트)
하루나 아미 Ami Haruna(폴 댄서)
버지니아 라라타 Virginia Lalata(호스티스 #3)
제시카 리 Jessica Lee(타이 클럽 걸)
토드 필립스 Todd Phillips(미스터 크리피)
카렌 진 우 Karen Jean Wu(플라이트 어텐던트)
저스틴 바사 Justin Bartha(더그)
기타관련사이트
해외홈페이지 : http://hangoverpart2.warnerbr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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