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에서 출소하는 찰리 크로커. 죽은 동료가 미처 실행치 못했던 계획을 떠맡게 된다. 그것은 바로 교통정체를 이용한 4백만불 금괴 강탈 계획. 이 일생일대의 건수를 위해 찰리는 컴퓨터 전문가, 미니쿠퍼의 운전사, 행동대원을 모은다 금괴 탈취를 위한 그들만의 계획이 시작되고...
하늘아이: 2004.02.03 21:50 불 E&C 시네마
2003년 개봉영화 '이탈리안 잡'의 원작이라고 해서 비교해서 보는 거였다. 리메이크작이 원작과는 많이 달랐다. 시작부터 끝까지 단지 금퇴 탈취와 주인공 이름 컴퓨터로 교통 통제 등등 몇가지 요소만 따와서 거의 다른 영화였다.
69년에 이런 영화를 만들었다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영국이 007시리즈를 만들었으니 이런 영화도 가능했을 것으로 생각이된다. 지금보면 좀 유치한 구석이 있지만 아이디어라든지 유머는 좋았다. 리메이크작보다 많은 인원이 동원된다. 그 만큼 아날로그적이라고 해야 할 듯하다. 금괴 강탈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실행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을 들인다. 여기서도 자동차 신이 나오는데 그 당시로서는 대단한 것일 듯하다. 코믹한 재미도 있고 그 당시의 유머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더군다나 강탈하고 스위스로 가는 길에 산 높은 길에서 버스가 낭떨어지에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장면 금괴를 가지고서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말 그대로 그림의 떡이다. 어쩌면 여기에 이 영화의 주제가 있지 않나 생각해 본다. -[02/06-02:45]-
하늘아이: 2004.02.03 21:50 불 E&C 시네마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Once Upon a Time in America 1984
이탈리안 잡 The Italian Job 1969
그리고... 신은 여자를 창조했다 Et Dieu... Crea La Femme 1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