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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극장판 닷핵퀀텀 : 숨겨진 몬스터의 비밀 .hack//Quantum 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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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친구들이 하나 둘씩 사라진다!
현실이 되어버린 거대한 게임 세상과 싸워라!
절친한 친구 사이인 아스미, 에리, 이오리는 고3이 코앞인데도 인터넷 게임 ‘더 월드’에 흠뻑 빠져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게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처럼 방과 후에 더 월드에서 만난 세 사람은 게임 속 적의 보스와 충돌을 피해 갈 수 있는 비밀 통로를 따라가던 중, 어떤 길드의 구성원들이 난공불락의 몬스터를 공격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그런데 매사 덤벙대는 아스미(게임 속 사쿠야의 플레이어)가 실수로 트랩을 밟아 그 길드의 작전을 실패로 만들어 버린다. 화가 난 길드의 구성원들이 세 사람을 현상 수배하고 결국 세 사람은 더 월드 속에서 도망자 신세가 된다.
당분간 게임을 자제하자는 에리와 이오리와 달리, 현상 수배가 내려진 아스미는 또다시 게임에 접속한다. 홀로 게임세계를 돌아다니다가 고양이 친구 허미트를 만난 사쿠야(아즈미의 게임 속 캐릭터)는 자신을 쫓던 길드원들에게 잡히고 만다. 그 때, 위기에 처한 친구를 돕기 위해 등장한 토비아스(이오리의 게임 속 캐릭터)와 메리(에리의 게임 속 캐릭터)! 이들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한 사쿠야는 계속 되는 추격을 피하다 이전에 가보지 못한 게임 영역에 도착한다. 이 곳이 위험한 곳임을 직감한 세 명은 빨리 게임에서 빠져나가려고 하지만 갑작스러운 공격으로부터 사쿠야를 구해낸 메리가 로그아웃에 실패한다. 그런데 게임에서 공격을 당한 에리가 현실에서 갑작스런 의식불명상태에 빠지고 두 친구는 충격에 빠진다.
에리가 의식불명이 된 원인을 캐내던 아즈미와 이오리는 에리 뿐만 아니라 의식불명이 된 더 월드 플레이어들이 있음을 알게 되고, 에리를 원상태로 돌이키기 위해 마지막으로 목숨을 건 게임에 접속하는데…
제작노트
[ ABOUT MOVIE ]
닷핵G.U.트리올로지, 닷핵Liminality에 이은
대장정 프로젝트 닷핵시리즈의 최종 극장판!
<닷핵퀀텀:숨겨진 몬스터의 비밀>(이하 ‘닷핵퀀텀’)은 2002년부터 시작되고 있는 반다이 비주얼이 기획한 원소스멀티유즈 프로젝트 닷핵(.hack) 시리즈의 최종 극장판이다. 닷핵시리즈는 'The World'라는 가공의 네트워크 게임을 무대로 하고, 'The World'의 버전에 따라 1,2,3기로 구분이 가능한데, <닷핵퀀텀'>은 2010년 3월에 발매된 시리즈 최종작에 해당하는 게임 '.hack//Link'를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이번 최종판 <닷핵퀀텀>과 이전의 시리즈 작품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닷핵퀀텀>은 현실 세계의 이야기(<닷핵Liminality>의 배경)와 가상 현실의 이야기 (TV시리즈 <닷핵SIGN>의 배경)가 보다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균형 있게 전달된다는 점이다. 그렇기에 이번 작품에서는 게임 속의 캐릭터와 이를 플레이하는 현실의 등장인물과의 관계가 더욱 명확해졌으며 현실과 가상을 오가는 스펙타클한 모험을 통해 더욱 화려해진 볼 거리를 제공한다.
건담을 탄생시킨 반다이 비주얼과
최고의 제작진이 만난 최상급 애니메이션!
<닷핵퀀텀>은 ‘건담’의 제작사로도 우리에게 익숙한 일본의 대표적 애니메이션 명가 ‘반다이 비주얼’사에서 야심차게 기획한 닷핵시리즈의 최종 극장판으로, 지난 해 말, 반다이社의 애니메이션 극장 상영 이벤트인 ‘아니메페스 버서스(ANIME FES.”VS”)’에 공개되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닷핵퀀텀>의 제작은 이전 시리즈를 담당했던 ‘비트레인’이 아닌 2008년에 설립된 신생 제작사 ‘키네마 시트러스’가 담당하였다. 신생 제작사이나 <도쿄 매그니튜드 8.0>으로 일본의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에서 애니메이션 우수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검증 받은 ‘키네마 시트러스’는 <브레이크 블레이드(4편)>에서도 뛰어난 비주얼을 선보이며 일본 애니메이션 팬들로부터 최고라는 찬사를 받았다. ‘키네마 시트러스’는 이번 <닷핵퀀텀>에서 닷핵시리즈 특유의 분위기는 고스란히 유지하면서 더욱 화려하고 섬세한 영상을 연출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게임에서 로그아웃 해도 <닷핵퀀텀>의 이야기는 계속 된다!
TV시리즈, 영화, 게임을 넘나드는 원소스 멀티유즈 컨텐츠의 최강자!
‘닷핵’ 프로젝트는 일본의 반다이 비주얼社가 야심차게 준비한 원소스 멀티유즈 프로젝트로, 2002년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2 게임과 TV시리즈로 처음 런칭된 이후 출판부터 영화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들며 많은 팬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닷핵 프로젝트의 컨텐츠로는 PSP 게임 <닷핵Link>, TV애니메이션 시리즈 <닷핵SIGN>, <닷핵:황색의 팔찌전설>, 극장판 애니메이션 <닷핵 G.U.트리올로지>, 만화 <닷핵4koma> , 소설 <닷핵GnU> 등 약 30종류가 출시됐으며 지금도 그 인기를 자랑한다.
국내에서도 만화, 게임 등을 통해 닷핵시리즈의 두터운 팬층이 형성되어 있는데, 견고하고 섬세하게 재현된 가상현실세계가 컨텐츠에 사실성을 더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점점 더 팬층을 늘려 가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완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 받는 <닷핵퀀텀>의 국내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는 팬들이 적지 않다. 2011년 8월, 끊임없이 새롭게 태어나는 닷핵 프로젝트의 최종 극장판인 <닷핵퀀텀>은 궁극의 가상현실로 한국 관객을 초대할 것이다.
[ CHARACTER ]
게임 캐릭터 ‘사쿠야’ & 플레이어 ‘아즈미’
-아즈미는 아오모리 현에 사는 여고생으로 밝고 낙관적이며 앞뒤 가리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친구 에리, 이오리와 달리 공부는 잘 못하지만 누구에게나 쉽게 마음을 열고 친구가 되는 사교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녀의 게임 캐릭터인 사쿠야는 쌍검을 무기로 사용하며, 떨어져있는 아이템은 뭐든지 줍는 습관이 있다. 사쿠야는 현실의 아즈미처럼 흥미가 있는 일이면 일단 시작하고 보는 성격이며 덤벙대는 면도 있어 늘 소동의 주인공이 된다.
게임 캐릭터 ‘토비아스’ & 플레이어 ‘이오리’
-아스미,에리와 같은 반 친구. 게임에서는 화려한 외모를 자랑하지만 현실에서는 전혀 외모에 신경쓰지 않는 자유로운 스타일의 소유자. 아오모리의 유명한 온천집의 딸이다. 그녀의 게임 속 캐릭터 토비아스는 참검을 쓰는 미소년이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고 불리울 정도로 ‘더 월드’의 모든 정보에 빠삭한 정보통인 토비아스는 이름에 걸맞게 전투에 임할 때에는 용의주도하게 모든 준비를 철저하게 한 뒤 모험을 즐기는 쿨가이이다.
게임 캐릭터 ‘메리’ & 플레이어 ‘에리’
-착한 미소녀의 외모를 가진 에리는 소꿉친구인 아스미의 권유로 ‘더월드’를 시작했다. 지각대장인 아스미를 매일 아침 데리고 학교에 가는 등 주변을 잘 챙기는 착한 심성을 가졌다. 그녀의 플레이어 메리는 성숙하고 아름다운 여전사의 외모를 가졌으며 현실의 에리처럼 게임 속에서도 친구들을 잘 챙기는 따뜻한 면모를 보여준다. 메리는 게임 속에서 사쿠야를 돕다가 갑작스런 사고에 휘말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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