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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카 2 Cars 2 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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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다~비켜!! 나는 블록버스터다!
미션 임파서블도 007도 없는 올여름
세상을 구하러 우리가 왔다!
<카2>, 세계를 무대로 액셀러레이터를 밟아라!
최고의 스피드, 잘빠진 몸매를 자랑하는 레이싱카 라이트닝 맥퀸(목소리: 오웬 윌슨)이 돌아왔다. 오직 제 잘난 멋에 살던 ‘싹퉁 바가지’ 맥퀸을 정신 차리게 해준 레디에이터 스프링스 마을 친구들과 함께! 여기에 핀 맥미사일, 홀리 쉬프트웰 등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하고 아시아와 유럽을 넘나드는 화려한 로케이션이 더해지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편과 다른 새로운 차원의 액션과 어드벤처로, 애니메이션판 ‘미션 임파서블’이라 일컬어지는 초특급 첩보작전! 이제 이들의 목표는 세계 그랑프리 우승이다. 그러나 우승까지 가는 길이 만만치는 않은 법. 각국의 내노라하는 레이싱카들이 죄다 모였으니, 우승이 떡 주워 먹듯 쉬울 리가 없지~ 게다가 그랑프리를 망쳐버리려는 악당들과 그들을 저지하려는 첩보원들까지 뒤얽힌 이 험난한 경기는, 과연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
영화해설
2006년 개봉되어, 각종 자동차를 의인화한 귀여운 자동차 캐릭터들이 등장, 남자 어린이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전세계적으로 무려 4억 6천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던 1편에 이어, 애니메이션의 대가 존 라세터가 다시 각본을 쓰고 직접 연출을 맡아, 그 유명한 영국 첩보영화 <007> 시리즈를 패로디하여 5년 만에 다시 선보이는 속편. 전세계를 누비며 펼쳐지는 세계 그랑프리 대회를 배경으로, 대체에너지를 둘러싼 음모를 첩보, 스릴러, 액션 분위기로 제작한 이번 속편에서 전편에 이어 젊고 패기만만한 레이싱 카 라이트닝 맥퀸 역으로 오웬 윌슨이 다시 한번 목소리 연기를 맡았고, <인셉션>, <다크 나이트>의 마이클 케인이 영국 스파이인 핀 맥미사일의 목소리를 맡았는데, 맥미사일은 바로 <007> 제임스 본드의 트레이드마크 자동차인 애스톤 마틴 DB5를 본땄다. 감독은 1편의 프로모션차 유럽에 갔다가 이번 영화의 아이디어를 생각했는데, 1편을 보면 라이트닝 맥퀸과 샐리가 데이트 중 보는 스파이 영화 속에 핀 맥미사일이 등장했으나 바로 이 속편을 위해 편집된 바 있다. 제작비 2억 달러, 미국 개봉에선 첫 주 4,115개 스크린에서 6,613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스크린 당 15,086달러였던 1편보다 조금 높은 16,071달러.
한편, 1편에서 닥 허드슨 목소리 연기를 했던 폴 뉴먼은 2008년 고인이 되었는데 그를 기리어 캐릭터는 뺐지만 모델이 된 허드슨 호넷은 잠깐 언급되는 영광을 안았다. 영화 속에서 라이트닝의 친구인 메이터가 보험회사를 생각하며 광고음악을 흥얼거리는데 그 보험사가 이 영화 제작의 광고주로서, 픽사는 이 회사를 위해 애니메이션 광고도 제작한 적 있다. 파리를 배경으로 한 장면에서 ‘Gastow's'라는 식당이 보이는데, 바로 픽사의 또 다른 에니메이션 <라따뚜이>에 나오는 ’Gusteau's'를 패러디 한 것이고, 영국에서의 레이싱 장면에 나오는 트랙벽에 쓰인 ‘Lassetyre'은 감독인 존 라세터를 의미한다.
F1(Formula 1) 최초의 흑인 선수이자 2008년 최연소로 F1 챔피언이 된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은 실제 자신의 이름을 딴 ‘루이스 해밀턴’ 역으로 나오며, 나스카 윈스턴 컵 3회 우승(1981, 1982, 1895)과 윈스턴 컵 74회 우승에 빛나는 전설적인 레이서, 대럴 윌트립(Darrell Waltrip)도 자신의 이름을 살짝 변형한 ‘대럴 칼트립’의 목소리를 맡았다. 대럴 월트립은 레이싱에서 은퇴한 후 현재 폭스 스포츠의 레이스 해설자로 활약 중인데, 전편에 이어 이번에도 화끈한 입담을 자랑하는 해설자로 출연한다. 또 영국 출신의 레이싱 선수이자 현재 스피드 채널의 F1 해설자로 일하고 있는 데이비드 홉스(David Hobbs)가 ‘데이비드 홉스캡으로, 베테랑 스포츠 캐스터 브렌트 머스버거(Brent Musburger)이 극중 대회 해설자 ‘브렌트 머스탱버거’ 목소리로 나온다. 존 래세터 감독 역시 정비 스탭 ‘존 래세타이어’ 목소리 역으로 깜짝 출연했다.
미국 개봉시 평론가들은 1편과 달리 혹평이 우세했다. 디트로이트 뉴스의 톰 롱은 ‘이 애니메이션은 사실 형편없지는 않다. 그냥 평균정도 한다.’며 실망감을 표하며 C를 주었고 글로브 앤 메일의 리암 레이시는 ‘대부분의 픽사 애니메이션 영화와 달리 아이들을 동반하지 않는 어른들이 보고 싶어 하는 애니메이션은 아니다.’라며 4점 중 2점을 주었다. 뉴워크 스타 레져의 스티븐 위티는 ‘TV쇼에도 나왔던 메이터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그 목소리를 맡은 래리 더 케이블 가이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처럼 좋아하지 않는다면 이 애니메이션은 무지 지루한 영화가 될 것이다.’며 4점 중 2점을 주었고 USA 투데이의 클라우디아 푸이그는 ‘이 애니메이션은 모든 성공한 영화가 속편도 성공하지는 않는다는 걸 보여준다.’며 4점 중 2.5점을 주었다. 미네아폴리스 스타 트리뷴의 콜린 코버트는 ‘이 애니메이션으로 픽사는 수렁에 빠졌다.’며 4점 중 2점만 주었고 리차드 루퍼는 ‘모든 훌륭한 픽사 애니메이션과 프랜차이즈 영화 중 <카> 시리즈는 포함시키기 어려울 것이다.’라며 혹평했다. 반면, LA 타임스의 케니스 투란은 ‘이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에게 우정의 중요성을 가르치고 스파이 드라마와 자동차 경주 구성으로 멋진 새로운 캐릭터를 소개한다.‘며 5점 중 3.5점을 주었고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믹 라살레는 ’스토리와 배경, 전체적 분위기로 보면 이 속편은 새로운 경험과 뛰어난 향상을 보여주었다.‘며 4점 중 3점을 주었다. 댈러스 모닝 뉴스의 크리스 보그너는 ’픽사는 스스로 완벽함을 요구하기에 우리는 픽사의 완벽함을 기대한다.‘며 B+을 주었고 로저 에버트는 ’어른들 액션 영화는 가차 없이 피상적이고 멍청한데 이 애니메이션은 때때로 잠시 멈춰서 서로 설명해줘야 할 정도로 복잡함을 갖고 있다.‘며 4점중 3.5점을 주었다.
재미있는 사실. 픽사 애니메이션의 영화 속 특별한 카메오 1 - ‘피자 플래닛 트럭’. <토이 스토리>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캐릭터. 가상의 피자 레스토랑 ‘피자 플래닛’의 도요타 배달 트럭으로, <인크레더블>을 제외한 거의 모든 픽사 작품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 <토이 스토리> - 앤디와 여동생 몰리, 엄마가 저녁을 먹으러 가는 피자 레스토랑에서 처음 등장했다. 앤디가 피자 플래닛에 가는 길에 다이노코 주유소에서 우연히 차를 놓친 버즈와 우디는 피자 플래닛 배달 트럭을 얻어 타고 앤디에게 돌아간다. / <벅스 라이프> - 플릭이 벅 시티에 들어가기 전, 이동 주택 앞에 주차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토이 스토리2> - 버즈와 그 일당은 우디가 도쿄로 가는 비행기에 실리기 전 구출하기 위해, 서 있던 피자 플래닛 트럭을 이용해 앨 빅위긴의 아파트 건물을 빠져 나가 공항으로 달려간다. / <몬스터 주식회사> - 설리와 마이크, 부가 공장 문에 뛰어 들어가기 전에 <벅스 라이프>에 등장한 동일한 이동 주택 앞에 주차되어 있다. 랜달은 실수로 이 문으로 들어가 안에 있는 거주자들에게 공격을 받는다. / <니모를 찾아서> - 물고기 친구들이 치과에서 비닐봉지에서 탈출하려고 할 때 거리를 달리고 있다. / <카> - ‘Life is a Highway’라는 곡이 흘러 나올 때 고속도로에서 트럭을 볼 수 있으며, 파이널 레이스의 스피드웨이 경주에서 다시 한 번 볼 수 있다. / <라따뚜이> - 스키너가 레미를 추격할 때 저 멀리 센느 강 다리 위에 보인다. / <월?E> - 이브가 처음 지구에 도착해 식물을 찾는 도중 피자 플래닛 트럭을 스캔하고 차 보닛을 쾅 내려 놓는다. / <업> - 칼의 집이 마을 위를 날아갈 때 교차로에서 볼 수 있다. 트럭은 영화 후반부에 펜튼스 크리머리 주차장에 또 한 번 등장한다. / <토이 스토리3> - 랏소와 빅 베이비, 처클스가 랏소의 과거 회상 장면에서 피자 플래닛 트럭 범퍼 위에 탄 모습을 볼 수 있다. / <카 2> - 레디에이터 스프링스와 런던 중심부에서 볼 수 있다.
픽사 애니메이션의 영화 속 특별한 카메오 2 - 숫자 ‘A113’. 숫자 A113은 픽사의 주역인 존 래세터와 브래드 버드, 피드 닥터, 앤드류 스탠튼이 캘리포니아예술학교에서 공부했던 강의실 넘버로, 모든 픽사 영화에 등장한다. <토이 스토리> - 앤디 엄마의 미니밴 차 번호. / <벅스 라이프> - 프릭이 벅스 시티로 들어갈 때 시리얼 박스에 적혀 있는 코드. / <토이 스토리2> - 앤디 엄마의 차 번호로 재등장하며 공항 장면에서 “래셋에어 플라이프 A113”이라고 하는 방송을 들을 수 있는데 <토이 스토리2>의 감독인 존 래세터를 나타내는 것이다. / <몬스터 주식회사> - 설리가 스미티와 니들맨이 쓰레기 압축기를 싣는 것을 보는 장면에서 볼 수 있다. / <니모를 찾아서> - 치과의사가 니모를 잡기 전에 사진을 찍을 때 썼던 수중 카메라 모델 번호이다. / <인크레더블> - 밥이 미라지를 만나기로 되어 있던 신드롬의 은신처에 있는 회의실 방 번호이다. 미스터 인크레더블이 갇혀 있는 감옥이 있는 층은 A1이며 감옥방 번호는 13이니 A113이 된다. / <라따뚜이> - 링귀니가 레미를 아파트로 처음 데리고 왔을 때 TV 흑백 영화에 나오는 기차 옆면에 써 있다. / <월?E> - 오토가 선장을 감금하기 위해 내린 폭동 지시이다. / <업> - 칼이 자신의 사건을 변호하기 위해 갔던 법정 호수이다. / <토이 스토리 3> - 여러 해가 지났지만 앤디의 엄마는 차 번호를 바꾸지 않아서 A113라는 차 번호판이 다시 등장한다. 3편에서 앤디의 엄마는 새 번호판으로 바꾸게 되는데 “타이거 프라이드”라고 적혀 있다. 이는 리 운크리치 감독의 고향인 오하이호 샤그린 폴스와 고등학교 마스코트인 타이거스를 상징한다. / <카2> - 영국 출신의 쌍발 엔진 스파이 제트기 ‘시들리’의 꼬리 부분에 붙은 번호.
(홍성진)
그외 목소리 출연진
래리 더 케이블 가이 Larry The Cable Guy(메이터)
보니 헌트 Bonnie Hunt(샐리)
토니 샬호브 Tony Shalhoub(루이지)
에밀리 모티머 Emily Mortimer(홀리 쉬프트웰)
존 터투로 John Turturro(프란체스코 베르누이)
제이슨 아이삭스 Jason Isaacs(시들리)
존 라첸버거 John Ratzenberger(맥)
조 맨테나 Joe Mantegna
마이클 키튼 Michael Keaton
프랑코 네로 Franco Nero
토머스 크레취만 Thomas Kretschmann
에디 이자드 Eddie Izzard(마일즈 액셀러로드 경)
치치 마린 Cheech Marin(라몬)
피터 제이콥슨 Peter Jacobson
제니퍼 루이스 Jenifer Lewis(플로)
괴도 쿼로니 Guido Quaroni(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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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을린 사랑 Incendies 2010
카 2 Cars 2 2011
리오 Rio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