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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파라노말 액티비티 Paranormal Activity 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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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는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뜻하는 것으로, 여주인공 케이티(케이티 페더스톤)가 10년 동안 자신을 따라다닌 알 수 없는 공포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남자 주인공 미카(미카 슬롯)와 함께 실시간 촬영을 시작하고, 이후 점점 더 공포의 존재에 직면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토리를 그린 작품.
밤마다 정체불명의 소리에 지친 부부가 카메라를 설치해 소리의 정체를 찾기로 한다. [블레어 윗치]처럼 심리적 공포를 자극하는 작품으로 2007년에 잠깐 소개되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작품의 저작권을 산 후 비밀로 부쳐진 지 2년 만에 다시 제작되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그 베일을 벗는다.
영화해설
한 젊은 커플이 경험하게 되는 한밤의 유령 출몰 사건을 <블레어 윗치> 스타일의 가짜 다큐멘터리로 구성한 호러 스릴러물. 단돈 만 5천불(약 2천만원)의 제작비를 들여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만들어졌기에 영화는 무명의 신인 배우들을 기용, 그들의 실명을 극중 인물들의 이름으로 설정하였는데, 비디오로 직행했던 공포물 <뮤테이션(Mutation)>의 케이티 페더스톤과 이번이 데뷔작인 신인배우 미카 슬로앳이 주인공 케이티-미카 커플을 연기했다. 연출과 각본은, 이번이 감독 데뷔작인 오렌 펠리가 담당했는데, 현재 후속작인 스릴러물 <에리어 51(Area 51)>을 촬영중이다. 북미 개봉에선 개봉 3주차에, 상영관 수를 160개로 늘이며 확대 상영에 들어간 첫 주말 3일동안 790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여 주말 박스오피스 4위에 랭크되었다.
젊은 중산층 커플 케이티와 미카는 새로 마련한 집으로 이사와 행복한 내일을 설계한다. 하지만, 밤마다 기이한 무엇인가가 출몰하기 시작하면서 이들의 행복에도 그림자가 드리운다. 사실 케이티에게는 이러한 초자연적 현상이 처음이 아니었다. 어린시절부터 정체불명의 무엇인가에 쫓기는 느낌을 받아왔던 그녀는 그 ‘무엇’이 새로 이사온 집으로 따라온 것이 아닐까 불안해 한다. 이에 케이트와 미카는 비디오 카메라를 구입해 자신들이 잠든 사이 침실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촬영하기 시작한다. 2006년 9월부터 10일까지 3주에 걸쳐 이루어진 야간 비디오 촬영을 통해, 이들은 충격적인 사실과 직면하게 되는데…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대해 상당한 호감을 나타내었다. 미네아폴리스 스타 트리뷴의 콜린 코버트는 “풍족한 제작비와 스타 및 특수효과 없이, 이번이 감독데뷔작인 올렌 펠리는 호러 장르에서 엄청나게 효과적인 시도를 만들어내었다.”고 치켜세웠고, E!온라인의 피터 파라스는 “최근 10년간 나온 가장 무서운 영화들중 한편.”이라고 흥분했으며,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오웬 글라이버맨은 “이 영화는 이 장르에서 지난 30여년간 쌓여있는 상투성을 깨끗이 털어낸다.”고 깊은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또, 롤링 스톤의 피터 트래버스는 “겉치레가 없는 이 영화는 스릴로 가득차 있다.”고 평했고, 버라이어티의 데니스 하비는 “확실한 오싹함을 높이 평가하는 관객들이라면 이 영화를 환영할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피터 하트라웁은 “영화가 마친 후 극장문을 나서는 오랜 시간동안 (시사회) 관객들중 그 누구도 웃지 않았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장재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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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 러브 The Fair Love 2009
파라노말 액티비티 Paranormal Activity 2009
전우치 Jeon Woo Chi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