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독 : 시에드 아지디 아부하리 Syed Azidi Albukhary 출 연 : Hans Isaac, Erra Fazira 장 르 : 멜로 드라마 제작사 : 배급사 : 제작국 : 말레이시아 시나리오 : 촬 영 : 음 악 : 개 봉 : 0000-00-00 상영시간 : 92분 평 점 : 7점 홈페이지
과거를 피해 방콕의 밤거리로 도망쳐 온 남자 벤은 우연한 사고로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여자를 구해주게 되고 기이한 동거를 시작하게 된다. 벤은 음울하고 무뚝뚝하지만 그녀가 기억을 찾도록 도와주고 위험한 방콕 거리에서 그녀를 보호하며 지켜준다. 자신을 ‘헤이’라 이름 붙인 그녀는 유일하게 기억하는 그림 그리기를 통해 바깥세상과 소통을 시작하고 벤은 어둡고 우울한 그의 삶에 기쁨을 가져다 준 그녀를 잃는 것이 두려워진다.
문자 그대로 환영받지 못하는 비우호적인 인물을 의미하는 ‘페르소나 논 그라타 Persona non Grata'란 영화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과거를 지우려는 남자 벤은 비우호적인 인물이고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여자 헤이는 반갑지 않은 손님으로 두 사람 사이에 사랑이란 감정이 싹틀 가능성은 사실상 제로에 가깝다. 영화는 사랑에 빠지긴 불가능한 두 사람의 복잡한 사랑이야기를 직접적이면서 간단하게 풀어나가며 여타의 사랑이야기와는 다른 관점에서의 접근을 시도한다.
A man who tries to erase his past and a woman who doesn't remember her past meet by chance on a dangerous street at night in Bangkok, and they start living together. The woman starts to communicate with others through painting which is the only thing she remembers. The man is afraid that he might lose her who gave him joy to his gloomy life.
제작노트
시에드 아지디 아부하리 Syed Azidi Albukhary
영화와 TV 연출을 공부했으며 TV드라마 연출과 영화 시나리오 작업을 통해 작품마다 뚜렷한 자신만의 스타일과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다수의 작품과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2006.09.14 20:00 나무 스폰지하우스(시네코아) V관 2006 동아시아 영화교류전
나름대로 멜로적 요소가 어울렸지만 그렇게 썩 잘되지는 않았다.
뭔가 독특한 멜로 드라마를 기대했으나 기대엔 조금 못미쳤다.
하지만 말레이시아의 멜로 드라마를 느끼기엔 나름의 재미가 있었다.
홈런 Homerun 2003
헤이와 벤 Persona Non Grata 2006
그레이트풀니스 greatfulness / Katanho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