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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아메리칸 헌팅 An American Haunting 2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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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한 소녀에게 집착하는 악령의 저주!
마녀가 옷에 피를 묻히면…
1817년 미국 테네시주 레드리버. 존 벨 일가는 이곳으로 이주하게 되면서 토지와 벌목의 사용문제로 벳츠 부인과 법정다툼을 벌이게 된다. 결국 벳츠부인은 존 일가에 끔찍한 저주를 퍼붓고 떠나고…
그 후 큰딸인 벳시가 악령에 빙의되더니 뒤이어 존은 병명을 알 수 없는 병에 시달리게 된다. 이 모든 것이 벳츠부인의 저주라 생각했던 존은 그녀를 찾아가지만, 놀랍게도 저주의 근원은 바로 존 벨 자신이라는 진실을 알게 되는데…
제작노트
19세기 초, 미국 동남부 테네시주에서 발생했던 '폴터가이스트'(실제로 물리적인 힘을 나타내는 영혼) 관련 사건을 기초로 한 브렌트 모나한의 <벨 위치: 어메리칸 혼팅(The Bell Witch: An American Haunting)>을 대형 스크린으로 옮긴 호러물. 출연진으로는 명배우 도널드 서덜랜드(<돈 룩 나우>, <보니 스냇쳐의 침입>)와 시시 스페이섹(<캐리>, <광부의 딸>)이 주인공인 존 벨-루시 벨 부부역을 연기했고, P.J. 호건 감독의 <피터 팬>에서 웬디로 출연했던 올해 16살의 레이첼 허드-우드와 <마스터 앤 코맨더>의 제임스 달시 등이 공연하고 있다. 연출은 <던젼 앤 드래곤>의 커트니 솔로몬이 담당했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각본을 겸했다. 미국 개봉에선 첫주 1,668개 극장에서, 개봉 주말 3일동안 578만불의 수입을 기록하여 주말 박스오피스 3위에 랭크되었다.
영화는 1818년부터 1820년 사이에, 테네시 주의 레드 리버에 거주하는 존 벨-루시 벨 부부의 가족에게 일어났던 끔찍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들을 찾아온 무서운 공포는 처음에는 작은 소리로부터 시작하지만, 노란 눈을 가진 검은 늑대의 등장 등 무시무시한 사건으로 이어진다. 벨 가족은 이 모든 일이 한 여인(후에 벨의 마녀라고 불리우게 되는)의 저주때문임을 깨닫지만 그 외에는 아무런 실마리를 찾을 수 없었다. 1998년, 이 사건에 대한 루시의 기록이 발견되면서, 벨 가의 후손들은 사건의 전모를 알게되고, 또 동시에 무서운 저주가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깨닫게 되는데...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대해 참담한 혹평으로 일관하였다. 뉴욕 포스트의 카일 스미스는 "이 영화의 배경에 깔려있는 '다크 포스'는 바로 무차별적인 상투적 표현."이라고 공격했고, 뉴욕 데일리 뉴스의 잭 매튜스는 "이 영화처럼 놀라움이 없는 호러 영화도 호러영화라고 부를 수 있을까?"라고 직격탄을 날렸으며,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피터 하트라웁은 "TV를 통해 공짜로 시청해야만 하는 영화."라고 고개를 저었다. 또, 뉴욕 타임즈의 네이선 리는 "이 영화에서 가장 무서운 사실은 도널드 서덜랜드와 시시 스페이섹이 출연을 결심했다는 점. 악마의 꾀임에 빠졌다는 설명외에는 이해되지 않는다."라고 빈정거렸고, 보스톤 글로브의 타이 버 역시 둘의 출연 결정에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터무니없는 옛날 유령이야기."라고 일축했으며,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리사 슈왈츠바움은 "전형적이고, 삐꺽거리며, 날조된 공포 분위기를 지닌 귀신 이야기."라고 결론내렸다. (장재일 분석)
written by 홍성진
그외 출연진
제임스 다시 James D'Arcy(리차드 포웰)
매튜 마쉬 Matthew Marsh(제임스 존스톤)
톰 펠 Thom Fell(존 벨 주니어)
샘 알렉산더 Sam Alexander(조슈아 가드너)
미구엘 브라운 Miquel Brown(크로)
샤우나 심 Shauna Shim(앤키)
조 쏜 Zoe Thorne(테니 쏜)
게이 브라운 Gaye Brown(케이시 베츠)
베넌 도브체프 Vernon Dobtcheff
필립 허드우드 Philip Hurdwood
하워드 로젠스타인 Howard Rosenstein
Lila Bata-Walsh
코트니 솔로몬 Courtney Solo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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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사일런스 Beyond Silence / Jenseits der Stille 1996
아메리칸 헌팅 An American Haunting 2005
남주기 아까운 그녀 Made of Honor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