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열리는 캐나다 위니펙 왕실발레단의 여름 캠프는 프로 발레리나가 되려는 모든 이들의 숙원이다. 천운의 이 기회를 잡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온 9~12세 소녀들의 4주 간 합숙 생활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투투머치>는 생애 최초의 꿈이 영글고 피어나는 과정을 따라잡는다. 일류 발레리나를 꿈꾸며 모인 아홉 명의 소녀들은 언어도 피부색도, 자라온 환경도 다르지만 한달 간 살을 부비며 치열한 경쟁과 우정을 나눈다. <발레 하이>라는 발레를 소재로 한 영화를 연출한 전력이 있는 엘리스 쉐론 감독의 두 번째 발레영화로, 주요 캐릭터로 등장하는 9명의 주인공 중 한국에서 온 소녀 원정이 눈길을 끈다.
(2010년 제4회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
감독 소개
엘리스 쉐론 Elise SWERHONE
엘리스 쉐론은 캐나다의 출신 감독으로 대학에서 사진과 미술을 전공했다. 1978년부터 촬영감독으로 영화계에 입문했으며 이후 미국, 캐나다, 유럽에서 다양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위니페그 영화인 협회의 공동설립자이며 지역사회의 체육단체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엘리스 쉐론 Elise SWERHONE
치티치티 뱅뱅 Chitty Chitty Bang Bang 1968
투투머치 TutuMUCH 2010
괜찮아, 정말 괜찮아 全然大丈夫(Zenzen Daijobu): Fine, Totally Fine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