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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더 콘서트 Le Concert / The Concert 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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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전세계를 흥분시킨 위대한 연주
구소련의 브레즈네프 시절, 촉망받던 지휘자 안드레이 필리포프는 오케스트라에서 유태인 연주자들을 몰아내라는 당의 지시를 어겨 지휘를 그만두게 된다. 음악에 대한 열정을 삭히며 30년 동안 볼쇼이 극장의 청소부로 일하던 그는, 어느 날 극장장의 방을 청소하다가 파리의 샤틀레 극장에서 보내 온 팩스를 우연히 발견한다. 볼쇼이 극장 오케스트라를 파리에 초청하고 싶다는 그 팩스를 읽는 순간, 그의 머리에는 무모한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이미 연주를 그만 둔 옛 유태인 동료들을 규합하여 정규 볼쇼이 극장 오케스트라 대신 파리로 연주 여행을 떠난다. 지휘자 필리포프가 원하는 것은 오직 하나, 젊은 여성 바이올리니스트 안느-마리 자케와 함께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는 것. 과연 필리포프와 안느-마리 자케의 관계는? 그리고 그들이 연주할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에는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까?
제작노트
러시아 최고를 자랑하는 볼쇼이 교향악단의 잘나가는 지휘자였던 주인공 안드레이(알렉세이 구스코바)가 극장 말단청소부로 전락하면서 재기를 위해 일생일대의 마지막 가짜 콘서트를 준비한다는 재기발랄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 <더 콘서트>는 엉뚱한 상상력과 코믹한 설정 등이 위트 넘치면서도 훈훈하게 담긴 휴먼 코미디로 유럽 및 미국개봉에서도 평단 및 관객들의 환호를 얻어낸 바 있다. 또한 지난 6월 열린 제천국제음악 영화제에 국내최초로 개막작품으로 상영되어 악천후 속에 상영되면서도 기립박수를 받아낸 웃음과 감동이 넘치는 걸작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주인공인 천재지휘자 안드레이의 카리스마 있는 얼굴과 함께 히로인 역인 멜라니 로랑의 청초하면서도 감격에 찬 표정이 메인으로 보여진다. 아울러 그 아래로 위엄을 자랑하는 볼쇼이 극장 무대 위에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서 있는 청소부 차림의 안드레이가 들어가 있어 코믹하면서도 엉뚱한 설정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빌리엘리어트> <어거스트 러쉬> 에 이은
오랜만에 만나는 완성도 높은 음악영화!
<베토벤 바이러스> <노다메 칸타빌레> 를 연상시키는
코믹하고 위트 넘치는 전개!
전통적으로 가을 극장가에는 음악을 소재로 한 영화들이 크나큰 관심을 받아왔다. 그 중에서도
<어거스트 러쉬> <원스> 등은 영화 뿐만 아니라 OST 까지도 화제가 되어 인기몰이에 성공한 바 있다.
<더 콘서트>에서는 주인공인 지휘자 안드레이가 자신의 재기를 위해 30년 전 실패했던 차이코프스키 협주곡으로 과거에 뿔뿔이 흩어진 단원들을 다시 결합시켜 불가능에 도전하게 된다. 국내에서도 마에스트로 열풍과 클래식 붐을 일으켰던 화제의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와도 일맥상통하는 내용에 최근 이슈가 된 <남자의 자격 - 하모니> 열풍과도 맞물려 "보통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기적의 하모니" 로 관객들에게 커다란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 가을, 가슴을 훈훈하게 만들 단 하나의 감성하모니 <더 콘서트>!
라스트 13분,
가슴속 전율을 일으키는 차이코프스키 공연 하이라이트를 확인하라!
코믹하고 엉뚱한 웃음 뿐만 아니라 정통 음악영화 답게 영화의 라스트 하이라이트에는 이들이 만들어내는 최상의 하모니,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35" 를 완성해내는 기적같은 순간이 기다리고 있다. 특히 극중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열연하는 히로인 안네 마리 자케(멜라니 로랑 分) 의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면서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라스트 13분은 이 영화의 진정한 하이라이트라 하겠다.
가슴이 따뜻하고 훈훈해지는 감성영화에 목마른 관객들을 위한 올가을 최고의 MUST SEE MOVIE!
<더 콘서트>는 계절이 한창 짙어질 11월 25일 전국 극장에서 감성파 관객들에게 최고의 선물로 선보일 예정이다. (씨네21)
페레스트로이카로부터 10년 전, 구소련에서는 정치적인 이유로 탄압이 이루어지고 있었고, 이 영화는 당시 고통 받아야 했던 음악가들의 아픔을 그리고 있다. 루마니아 출신의 라두 미하일레아누 감독은 프랑스 국립영화학교 IDHEC를 나와 1993년 장편영화로 데뷔하여 몬트리올영화제 신인감독상과 베니스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더 콘서트>를 통해 독재자 차우세스쿠 정권에서 어린 시절 경험해야 했던 억압을 슬며시 끄집어내어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유머러스한 연출로 관객에게 보여준다. 한편 지휘자 안드레이 필리포프 역을 맡은 알렉세이 구스코프는 약 70편의 작품에 출연한 러시아의 국민배우로 스스로 음악적인 재능이 없다고 밝혔지만, 지휘자 역할을 멋지게 소화해 냈고,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프랑스의 배우 멜라니 로랑은 안느-마리 자케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3개월 동안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의 바이올린 주자에게 바이올린을 배우는 등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다. 미우 미우와 프랑수아 베를레앙 등 탄탄한 조연들의 뒷받침과 함께 라두 미하일레아누 감독과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프랑스의 영화음악가 아르망 아마르는 이 작품으로 세자르상을 받았다. 오랫동안 음악과 떨어져 살아야 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하나의 화음을 만들어 낸 음악가들의 이야기, 그리고 유서 깊은 파리의 샤틀레 극장에서 펼쳐지는 차이코프스키의 아름다운 선율은 우리에게 멋진 음악의 감동과 함께 음악을 통해 과거를 극복하고자 하는 이들의 열정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2010년 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그외 출연진
발레리 바리노브 Valeri Barinov(이반 가브릴로프)
프랑수와 벨레앙 Francois Berleand(올리비에 모네 뒤플레시스)
미우-미우 Miou-Miou
재클린 비셋 Jacqueline Bisset(베티)
라이오넬 아벨란스키 Lionel Abelanski
로렌트 바튜 Laurent Bateau
블라드 이바노브 Vlad Ivanov
로저 뒤마 Roger Dumas
알렉산드르 코미사로브 Aleksandr Komissarov
귀욤 가리엔느 Guillaume Gallienne
발렌틴 테오도시우 Valentin Teodosiu
아이온 사프다루 Ion Sapdaru
람지 베디아 Ramzy Bedia
수상내역
55회 다비드 디 도나텔로 어워드(2010) 수상유럽영화상(라두 미하일레아누)
35회 세자르영화제(2010) 음악상(아르만드 아마르), 음향상(Pierre Excoffier 외 2명)
기타관련사이트
해외홈페이지 europacorp.com/dossiers/leconcert
일본 orchestra.gaga.ne.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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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거래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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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발 Festival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