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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 안녕 유미카 あんにょん由美香: Annyeong Yumika 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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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동경했던 하야시 유미카가 2005년 요절한 후, 작품을 함께 해보지 못한 마츠에 테츠야키 감독은 그녀가 생전에 “마츠에군 아직도 멀었네”라고 한 말이 뇌리에서 떠나질 않는다. 그래서 그는 그녀를 좀 더 알기위해 영화를 만들기로 한다. 감독은 그녀와 함께 일했던 감독, 배우는 물론 그녀의 연인들의 인터뷰 그리고 그녀의 전기인 [여배우 하야시 유미카]에 기록된 그녀의 유일한 한국영화 출연작인 <도쿄 유부녀 준코>에 대해서도 취재를 시작한다. 배경은 한국이지만 한국 배우 전원이 일본말을 하는 등 이상한 부분도 있고, 왠지 친근감이 있는 이 작품에 반해, 재일교포 3세인 감독, 마츠에 테츠아키는 그녀의 흔적을 찾고자 감독과 배우들, 촬영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제작노트
영화제 소개글. 하야시 유미카가 생전에 유일하게 출연한 한국에로비디오 <도쿄 유부녀 준코>(2000)에 함께 참여했던 한국의 감독, 배우 그리고 스텝들의 모습을 통해 지금은 거의 흔적도 없이 쇠퇴한 한국에로영화의 당시 모습과 분위기 그리고 한일 양국의 성인영화에 대한 견해 차이를 확연히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또한 영화의 마지막 평생 만날 일이 없을 듯한 한일 영화 관계자들이 지금은 이 세상에 없는 핑크여배우 하야시 유미카를 위해 한자리에 다시 모여, <도쿄 유부녀 준코>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낼 때, 이 작품이 관객에게 전달하는 힘의 파장은 잔잔하고도 강하다.
★ 하야시 유미카
1970년 6월 27일, 동경출생. 1989년부터 어덜트비디오, 핑크영화에 출연하기 시작한다. 활동의 영역은 V씨네마부터 인디영화에까지 달하고 그 존재감과 독특한 매력으로 많은 팬을 획득. 영화제작자에게도 큰 신뢰와 평가를 얻는다. 1994년과 2005년에는 핑크영화 최우수여배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녀가 주연을 맡고, NHK가 제작한 <일요일은 끝나지 않는다>가 2000년에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되었고, 시카고 국제 영화제에 출품되어 수상하였다. 2004년에는 주연 영화 <도시락>이 프랑크푸르트 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어 국제적으로도 주목 받았다. 2005년 6월 26일, 향년 34세의 나이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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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형 絞死刑: Koshikei / Death By Hanging 1968
안녕 유미카 あんにょん由美香: Annyeong Yumika 2009
10층의 모기 十階のモスキ ト Mosquito on the Tenth Floor 1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