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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더 라이트: 악마는 있다 The Rite 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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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충.격.실.화 성스러운 곳에서 벌어지는 비밀의식
장의사인 아버지를 벗어나기 위해 신학생이 된 마이클은 자신의 믿음에 의심을 품은 채 바티칸으로 떠난다. 회의론으로 가득 찬 그는 신부들에게 악마를 찾을 게 아니라 정신의학 자료를 참고하라며 도전한다. 그러나 이는 수천 번의 퇴마의식을 행한 전설적인 존재 루카스 신부(안소니 홉킨스)에게 퇴마수업을 받으면서 흔들리게 된다. 루카스 신부의 능력으로도 감당하기 어려운 사건을 만나면서 마이클은 과학으로는 설명이 안 되는 현상을 겪게 되고 끔찍하고 섬뜩한 악마의 존재는 마이클이 믿어온 모든 것들을 의심하게 하는데….
제작노트
이 모든 것이 실화! 바티칸에서 이뤄지는 비밀의식!
당신이 믿는 것은 신인가 악마인가!
<더라이트: 악마는 있다>는 신과 악마의 존재에 대해 대립하는 두 신부를 통해 이 시대의 믿음의 본질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어릴 적 트라우마와 환경으로 인해 종교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가진 젊은 신부가 다양한 현상을 경험한 노련한 신부의 퇴마수업에 참여하면서 ‘믿음’을 의심하는 과정을 통해 관객들의 믿음 역시 재고하게 만드는 서스펜스를 전할 예정이다.
“2007년 바티칸은 전 세계 모든 교구에 대한 엑소시스트 파견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3일 후 바티칸은 이를 전면 부인했다.”
영화는 실제 바티칸에서 이뤄지고 있는 이야기를 다룬 작가 매트 바글리오의 논픽션 베스트셀러 [The Rite: The Making of a Modern Day Exorcist]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양들의 침묵>에서 단 15분 출연으로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을 거머쥐었던 안소니 홉킨스가 주연으로 나서 섬뜩하리만치 완벽한 연기를 선보인다. <튜더스> 콜린 오도노휴, <나는 전설이다> 알리스 브라가, <프로스트 vs 닉슨> 토비 존스, <블레이드 러너> 룻거 하우어, <뮌헨> 키애런 하인즈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1408>로 미스터리 장르에서의 독보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미카엘 하프스트롬이 메가폰을 잡고 <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의 각본을 담당했던 작가 겸 감독인 마이클 페트로니가 각본을 맡았다. 먼저 개봉한 미국에서는 “15번의 충격과 이를 뛰어 넘는 마지막 전율”을 전한다는 호평과 함께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대단한 흥행을 이뤄냈다.
영화해설
신에 대한 믿음에 회의를 품은 젊은 가톨릭 사제가 바티칸에 와서 퇴마수업을 받으며 겪는 사건을 다룬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물. 2007년 바티칸의 퇴마사 파견 계획의 발표와 철회에 관심을 두던 매트 바글리오 기자가 당시 로마에서 퇴마 의식을 배우던 게리 토마스 신부를 만나 그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리포트 형식으로 쓴 소설 ‘더 라이트’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양들의 침묵>으로 너무나 유명한 앤터니 홉킨스가 루카스 신부 역을 맡아 제작초부터 화제가 되었으며, 그외 <튜더스>의 콜린 오도노휴, <나는 전설이다>의 앨리스 브라가, <프로스트 vs 닉슨>의 토비 존스, <블레이드 러너>의 룻거 하우어, <뮌헨>의 키애런 하인즈 등이 출연한다. 연출은 <1408>의 미카엘 하프스트롬 감독. 앤터니 홉킨스는 Collider.com에서 두 번 다시 으스스한 배역을 맡고 싶지 않았지만, 시나리오를 읽고 미카엘 감독을 만나 그의 총명함에 출연을 승낙했다고. 또한, 이 영화는 공포물이라기보다는 믿음에 초점을 맟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개봉에선 첫 주 1400만불 수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나 그 다음 주는 6위로 추락했다.
미국 개봉시 평론가들의 반응은, 앤터니 홉킨스 주연 스릴러에 너무 기대한 탓인지 실망스런 평가가 줄을 이었다. 롤링스톤지의 피터 트래버스는 ‘이 영화는 모든 면에서 잘못됐다.’라고 별 4개 중 하나만 주었고 ‘지루하고 무섭지도 않은 이 영화는 거장의 캐스팅에도 불구하고 할리우드에서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며 뉴욕 포스트의 루 루메닉도 같은 점수를 주었다. 워싱턴 포스트의 션 오코넬은 ‘지극히 평범한 이 스릴러 영화는 <더 엑소시스트> 부류의 최신작이 되기 위해 독창성보다는 약식의 공포에 과도한 시간을 보낸다.’라며 별 반 개만 주었다. 타임 매거진의 리처드 콜리스는 ‘와인드 업 했지만 그 공은 약했다’며 기대에 비해 실망스러움을 안겼다고 혹평했다. 올랜도 센티널의 로저 무어는 ‘오도노휴는 너무 카리스마가 없어서 감독의 가능성을 살리지 못했다.’라며 연기에 대해 혹평했다. 반면, 애리조나 리퍼블릭의 빌 구디쿤츠는 ‘감독은 영화의 앞부분에 소름 끼치는 분위기를 잘 만들어 공포 분위기를 조성했다.’라며 별 5개 중 3개를 주었다. 시카고 트리뷴의 마이클 필립스는 ‘마이클 페트로니의 각본대로 이 영화는 한 시간 동안 기대치를 충족시킨다. 조연들의 연기력도 훌륭하다’라며 별 4개 중 2개 반을 주었다. (홍성진)
그외 출연진
키애런 하인즈 Ciaran Hinds(신부, 자비에)
토비 존스 Toby Jones(신부, 매튜)
룻거 하우어 Rutger Hauer(이스트반 코박)
마타 가스티니 Marta Gastini(로자리아)
마리아 그라지아 쿠시노타 Maria Grazia Cucinotta(앤드리아)
아리아나 베로네시 Arianna Veronesi(프란체스카)
앤드리아 캘리가리 Andrea Calligari(빈센조)
크리스 마퀘트 Chris Marquette(에디)
토리 드비토 Torrey DeVitto(니나)
기타관련사이트
해외홈페이지 : http://whatdoyoubelieve.warnerbr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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