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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률 100%! 12월용 남자 헌팅

글쓴이 : 하늘아이 글쓴날 : 04-12-12 22:28 2055번 읽음

트랙백 주소 : http://iskyi.com/iskyi4/bbs/tb.php/freeboard/412

‘아, 외롭다’가 입에 배다 못해 이제는 신물이 난다는 여자분들. 혹 이맘때 헌팅 성공률은 백프로에 가깝다는 사실을 아는가. 남자들의 휑~한 가슴을 공략하면 더 이상 시린 손을 비비며 말똥냄새 풍길 필요도 없다. 이런 빅찬스를 놓친다면 당신은 바보~

글/젝시인러브 문은진 기자

<img src=http://www.xyinlove.co.kr/image/c02005/041207_C02005_01.gif>
연말 분위기란 그렇지 않은가. 솔로들은 모두 외롭고, 한편으론 들떠있다. 지나가는 한해를 돌이키면 쓸쓸하고, 옆에 애인마저 없으면 억장이 무너진다. 그럼에도 캐롤이 울리고, 눈이 내리면 왠지 들뜨고, 곧 멋진 사랑이 나타날 것 같은 기대감이 용솟음친다.
기대감, 그렇다. 12월 솔로들은 기대감을 가지게 마련이다. 남자들도 길가다가 또는 버스를 기다리다가 '첫눈에 반했어요', '운명처럼 사랑에 빠졌어요' 라는 말을 여자들이 해주길 바란다.

<img src=http://www.xyinlove.co.kr/image/c02005/041207_C02005_10.gif align=center>

<img src=http://www.xyinlove.co.kr/image/c02005/041207_C02005_02.gif>
"남자들도 물론 헌팅 받길 바라겠죠. 그걸 누가 모르겠어요? 중요한 건 그들을 어떤 방법으로 헌팅하냐, 이거죠!!"
"진짜 저도 헌팅이란 걸 하고 싶어요. 근데 어떻게 낯선 남자에게 가서 말을 걸어요? 전 소심쟁이라 못하겠어요."

이 분들에게는 이런 말을 해주고 싶다. "오, 이런~ 본능에 충실해!" 헌팅에 특별한 작전이 있는 게 아니다. 오히려 작전을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망설이는 시간은 더해가고 타이밍은 지나간다.
마음에 드는 남자가 나타났다면 본능에 충실하라. 센스&센서빌리티는 잠시 구석에 밀쳐두고 순수 본능대로 움직여라. 맛있는 빵 냄새에 끌려서 자신도 모르게 베이커리 진열대 앞에 다가서던 순간을 떠올려보라.

<img src=http://www.xyinlove.co.kr/image/c02005/041207_C02005_03.gif>
"저기요.. 혹시 여자친구 있으세요?" "아뇨."라는 답이 돌아온다면 이제 대화의 맥을 끊지 않고 연을 이어가는 길만 남았다. 그 해법을 위한 3가지 단계별 팁을 알아보자.

<img src=http://www.xyinlove.co.kr/image/c02005/041207_C02005_04.gif> "지금 시간 좀 내주시면 안될까요?"
헌팅을 했다면 당일에 바로 데이트를 하는 게 원칙이다. 괜히 다음날로 미루면 그 사이에 서로 민망해지기 마련이다.
웬만한 남자들은 여자가 고백해오는데 거절하지 않는다. 대개는 쑥스러워 하면서도 승낙을 할 것이다. 만일 그가 약속이 있어서 불가피하게 거절해온다면 별수없다.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수밖에.

<img src=http://www.xyinlove.co.kr/image/c02005/041207_C02005_05.gif> "연락처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연락처에는 핸드폰 번호, 이메일 주소, 홈페이지 등이 포함된다. 연락처를 알아두면 서서히 친근감을 쌓아갈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대외적이지 못한 남자에게는 차라리 효과적인 방법이다. 일단 자신의 사소한 하루 일과를 문자나 메일로 보내며 친구처럼 관계를 시작한다. 홈페이지 방문록에 "오늘 하루 어땠어요?"라는 류의 글을 남기는 것도 추천한다.

<img src=http://www.xyinlove.co.kr/image/c02005/041207_C02005_06.gif> "저는요, 취미는 수영이고요.."
시간도 없고, 연락처도 안 가르쳐주는 남자라면? 포기하는 게 빠르다. 그럼에도 마지막 승부를 걸고 싶다면 그 자리에서 잽싸게 말하라. "저는요, 취미는 수영이고요. 딸기를 좋아하고, 성격은 명랑 쾌활해요. 그리고 만화책을 잘 보고요, 게임은 카트라이더를 가끔 해요.." 이렇게 간략히 자신을 소개를 한 후 덧붙일 것. "그 쪽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한데요. 시간 좀 내주시면 안될까요?"
당돌하다고? 적극적으로 자기 좋다고 다가서는 여자를 내칠 남자가 어디 있을까. 자신을 벗어 던지고 조금만 용기를 낸다면 연말은 당신의 행복물결로 가득찰 것이다.

이 글쓴 분이 남자를 좀 아는 거 같네요.
싱글이고 날씨 차고 옆구리 시린데 어떤 아가씨가 와서 말 걸면 안넘어갈 남자 몇이나 될까? ^^
'용기 있는 자만이 미인을 얻는다'고...
왜 용기 있는 여자가 애인을 얻는다는 걸 모르는지...
자 맘에 드는 남자 있으면 이번 겨울에 '대쉬'하세요. ^^;
저기 위에 2단계 있지요.
제 홈피 아니까 많이 글 올려주세요. ^^; -[12/12]-

03-11-30 00:00 하늘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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