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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일반] 설탕이 우리 몸에 해로운지 그 이유를 알고 싶어요 |
| 글쓴이 : 하늘아이
글쓴날 : 06-02-09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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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아이들의 이유식에 23%의 설탕이 들어 있다고 해서 언론과 주부들 사이에 큰 파문이 일었습니다. 물론 설탕을 함유하고 있는 식품은 우리의 주변에 너무나도 많이 널려 있습니다.
아이들이 즐겨 마시는 청량음료수에는 12-13%가, 아이스크림에는 22-23%가, 토마토가 좋아서 좋은 줄 알고 먹는 토마토 케첩에도 27-28%의 설탕이 들어 있습니다. 케찹은 신맛에 가려 단맛을 느끼지 못할 뿐입니다.
토마토의 항암작용으로 유명해진 라이코펜조차도 설탕과 함께 먹으면 효과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실제로 하루에 100~150g의 설탕을 먹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마크로파지라고 하는 면역세포가 꼼작하지 않고 5시간동안 움직이지 않고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주식과 간식으로 대용되는 빵, 과자, 초코릿, 콘푸레이크 등이 설탕과 소금이 들어가지 않고는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심지어 비싼 요쿠르트나 떠먹는 요쿠르트, 무가당 주스에는 설탕 대신 액상과당을 넣고 있다고 하나 액상과당도 단순당질로 설탕과 별반 다를 게 없습니다.
그럼 도대체 설탕이 왜 우리에게 그렇게 해로울까요?
정제와 가공으로 섬유질이 결핍된 식사를 하고 체내에서 쉽게 소화되어 없어지는 설탕을 과도하게 많이 먹게 됨으로써 혈당이 급격하게 떨어진다고 합니다. 이것은 굉장히 위험한 것인데 그 이유는 뇌 대사를 불안정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뇌는 단백질도, 지방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지 못하며 오로지 포도당만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합니다.
빨리 소화되어 없어지는 설탕을 많이 먹거나 오랜 시간 섬유질이 결핍된 식사를 하게 되면 뇌에는 안정적으로 두뇌 회전의 연료를 공급받지 못해 불안, 초조, 산만, 집중력 저하의 증상을 나타내게 됩니다.
출처 : 사이언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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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팅족(nesting族)
설탕이 우리 몸에 해로운지 그 이유를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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