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은 격심한 운동을 수반할 뿐 아니라 행위가 일어나는 곳이 산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등산 시에 신체가 겪게 되는 부담은 대단히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등산을 하는 경우에는 그에 따른 몸 상태를 적절하게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등산시에 겪게 되는 질환 가운데 중요한 것으로 고산병을 들 수 있습니다.
고산병은 3,000미터 정도에서부터 나타나게 되며, 젊고 비만형의 여성, 또는
고령자가 잘 걸립니다. 고산병의 증세로는 두통, 불면증, 식욕부진, 심계항진, 호흡곤란, 기침, 복통, 구역질, 권태감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5,500미터의 고소에서는 대기압은 평지의 약 반이 되며, 산소분압은 평지의 150mmHg에서 80mmHg로 감소합니다. 이렇게 되면 혈액의 산소포화도가 70퍼센트 이하로 내려가게 되고 따라서 고산병 증세를 나타내게 됩니다.
또한 고지등산에서는 산소부족과 저온이 겹쳐 손가락, 발가락, 그리고 안면 등의 동상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탈수증세도 나타나기 쉽습니다. 고지등산시에는 최저 하루에 약 3ℓ정도의 수분 공급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낮은 곳 등산에서 조심해야 할 것은 기온의 변화입니다. 산에서 비를 맞거나 바람을 쏘이거나, 심하게 땀을 흘린 뒤 찬바람을 쏘이면 감기에 걸리거나 폐렴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출처 : 사이언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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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Tip
등산할 때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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