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아이의 사랑 달래기 [12호] - 첫 만남의 순간
하늘아이의 사랑 달래기 [12호] - 첫 만남의 순간 -
< 알 림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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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의 순간
어디서 왔는지 모르지만
좁은 방을 탈출하는 순간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벌거벗은 모습으로
그렇게 왔습니다
산고의 몸부림과 외침 속에서
빛을 보게 해 준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많은 중에 고르지 않고
이것저것 대보지 않고
서로의 선택과는 상관없이 만났습니다
아직 볼 수는 없지만
오랜동안 내게 들려 오던
고동소리의 주인공을 만났습니다
1997.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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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드디어 남북 정상이 55년만에 만났습니다. 많은 걸 기대하진 않습니다.
단지 보고 싶은 사람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이산 가족들이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가족끼리도 서먹서먹한 이 시대에 가족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꼭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늘아인 북한에 가보고 싶습니다. 머지 않은 미래엔 꼭 가보게 되겠지요.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이 정성 다해서 통일. 통일이여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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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 하늘아이
발행일 : 200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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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3월 30일 ' 의 사랑 달래기'가 멜매거진으로 태어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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