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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이의 사랑 달래기 [9호] - 여자가 예쁜 이유
하늘아이의 사랑 달래기 [9호]
- 여자가 예쁜 이유 -
< 알 림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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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예쁜 이유
하늘아이
사랑을 몰랐던 시절
여자가 예쁘면 남자가
쫓아다니는 줄 알았다
남자 옆에 걸어가는 여자
하나같이 다 예뻤다
혼자 걸어가는 여자
그렇게 썩 매력적이지도
그렇다고 ㅤㅆㅔㄱ시하지도 않았다
어쩌다 혼자 걷는
예쁜 여자를 보면
졸졸졸 쫓아다녀 보지만
어김없이 짝이 있다며
더도 안보고 외면했다
그러던 어느 날 알게 됐다
예뻐서 남자가 있는 게 아니라
사랑하니까 예뻐진 거라는 걸
날 사랑하던 그녀가 그랬다
1998년 1월 2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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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참 아름다운 일입니다. 그리고 또 자신이 아름다워지는 일입니다.
혹시 자신이 아름답지 못하다고 생각되시는 분 있으세요. 그럼 사랑을 해 보세요.
누구든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그럼 분명 그대는 아름다워집니다.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증명을 하잖아요. 그들의 미소가, 그들의 몸짓이, 그들의 노래가...
자 사랑할 준비를 합시다.
드뎌 '나의 사랑 달래기'에 흔적을 남기신 분이 나타났습니다.
누구냐고요? 직접확인하세요. 넘 좋은 시를 남겨주셨더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햇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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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 하늘아이
발행일 : 200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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