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아이의 사랑 달래기 [16호] - 이별하면... 사랑이 시작되면... - < 알 림 말 > 좋은 멜진이 되기 위해선 사이버 아이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이 쓴 좋은 글이나 아는 글도 '나의 사랑 달래기'에 올려주세요. 사연과 함께라면 더욱 좋겠죠! 좋은 글은 멜진으로 발행해 회원여러분들과 같이 나누겠습니다. 지난호 보기와 멜진 신청/해지도 '나의 사랑 달래기'에서 가능합니다. 아래 글의 저작권은 하늘아이에게 또는 각 저작자(지은이 기재시)에게 있으며 다른 곳에 올리실 때에는 출처와 지은이를 밝혀주세요. 이별하면... 사랑이 시작되면... ◎ 이별하면 바뀌는 것 이별을 하면... 평소에 쓰지 않던 일기장이 친구가 되고, 가끔 마시던 술이 친구가 되고, 즐겨 듣지 않던 음악이 친구가 되고, ............... 친하지만 내 속 마음을 내 보이지 않았던 친구에게도 그의 평생 친구로 남길 간절히 바라게 됩니다. ...김경은님 이별뒤에는 사랑 할때 몰랐던 그의 좋은 점과 좋은 기억들만 떠 오릅니다. 뒤적이기를 수십번, 낡아서 너덜 너덜해진 편지를 보며 그렇게 좋은 점이 많았던 그에게 같이 있어 주어 고마웠다고, 그리고 많이 그리워한다고 말합니다. ...임인영님 --------------------------------------------------------------- ⊙ 사랑이 시작되면 바뀌는 것 그 사람의 작은 행동, 버릇, 말투에 예민해지고, 그의 행동을 똑같이 따라하게 되었습니다. 후줄근하게 다니다가도 그를 만나러 갈 때는 한번쯤 거울을 더 보게 되고, 그가 좋아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나도 알고 싶어집니다. ...김소증님 저에게 사랑이 찾아온 뒤로는 다른 연인들이 아름다워 보이고 혼자 있어도 외롭지가 않더군요. 전철에 앉아서도 괜히 웃음이 나오고, 얼굴이 빨개지고, 엄마에게 미안한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사랑에도 자격이 있고, 높낮이가 있을 것이라는 편견이 사라지고, 누구의 사랑이든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인원님

위의 분들이 시인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글들입니다. 이런저런 글을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발행합니다. 여러분들의 글도 기다리겠습니다. 미숙한 글이라도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나의 사랑 달래기'는 항상 열려 있습니다.

발행인 : 하늘아이 발행일 : 2000/08/04 '하늘아이의 사랑 달래기' 발행에 관한 좋은 의견 있으시면 '멜'주세요.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여러분들의 격려와 질책 부탁드립니다. 2000년 3월 30일 '의 사랑 달래기'가 멜매거진으로 태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