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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멜진이 되기 위해선 사이버 아이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이 쓴 좋은 글이나 아는 글도 '나의 사랑 달래기'에 올려주세요. 사연과 함께라면 더욱 좋겠죠! 좋은 글은 멜진으로 발행해 회원여러분들과 같이 나누겠습니다. 지난호 보기와 멜진 신청/해지도 '나의 사랑 달래기'에서 가능합니다. 아래 글의 저작권은 하늘아이에게 또는 각 저작자(지은이 기재시)에게 있으며 다른 곳에 올리실 때에는 출처와 지은이를 밝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영원 하늘아이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내곁에 머물러 달라고 하지 않겠어요 얼굴에 하나 둘 주름이 지고 지나가는 댓바람에 뼈마디가 시큰거리고 허리 휘어져 지팡이 신세를 진다 해도 변함없이 그대를 사랑하겠어요 계단 오르기가 힘들어 의지해야 할 손이 필요하면 내 작은 손 빌려 드리리다 지난 일 생각이 나지 않으면 내게 말해요 그대와 함께 했던 많은 시간들을 추억으로 오래 전 할머니 무릎을 베고 듣던 구수한 옛날 얘기처럼 엮어서 그대에게 들려 드리리다 언제나 편히 기대 쉴 수 있는 내 넓은 가슴 그대 위해 비워 놓고 기다리겠어요 언제든 내게로 와요 그대의 슬픔은 기쁨으로, 그대의 눈물은 웃음으로 그대만의 휴식을 만들어 드리리다 항상 그대 곁에 있길 바라는 건 나의 사치 나를 필요로 하지 않을 땐 말해요 그대 동정 어린 시선 없이 그대 마음 아프지 않게 떠나 드리리다 우리 즐겁게 보낸 이 세상 끝나는 날 외로운 세상에서 그대를 만나 사랑했으므로 진정 행복했다고 말하리다 또다른 세상이 있어 우리 다시 만나는 날엔 내게 남은 사랑을 마저 드리리다 1996.11.27. 오래전 이런 사랑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썼었습니다. 아니 어쩜 그런 사랑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지금은 왠지 자신이 없어지는 것을 느낍니다. 또다시 얼마의 시간이 지나면 아예 자신이 없어지지나 않을까요? 살아가면서 사랑이 어떤거다구 여러가지 분석을 하지요. 때론 생체의 화학작용이라는 말도 하구요. 글쎄요. 하늘아인 잘 모르겠네요. 영원히 사랑하구 싶으니까요. 영원히... 발행인 : 하늘아이 발행일 : 2000/08/23 '하늘아이의 사랑 달래기' 발행에 관한 좋은 의견 있으시면 '멜'주세요.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여러분들의 격려와 질책 부탁드립니다. Copyright ⓒ 2000 하늘아이 All rights reserved. Since 2000. 0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