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아이의 세상 엿보기 [11호] - 날짜 좋은 멜진이 되기 위해선 사이버 아이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질책도 좋고요. '읽기 쓰기'를 많이 이용하세요. <안내말씀> 오랜만에 발행을 하게 됐네요. 자율(?)적으로 글을 쓴다는 것이 참 어렵네요. 자신을 통제한다는 것이... 무조건 쓴다는 다짐으로 이렇게 씁니다. 글고 해지하신 분들이 참 많네요. 대략 100명정도. 해지사유라는 걸 봤더니 저와 대부분 비슷하더군요. 멜이 넘 많이 온다. 읽을 시간이 없다. 잼 없다. 등등 하늘아이도 멜진을 참 많이 구독하거든요. 근데 발행하는 사람은 발행하고 그렇지 않은 분들은 자연히 발행을 하지 않더군요. 어떤 멜진을 발행한다 해놓고는 한번도 발행을 하지 않는 멜진도 있고요. 하늘아인 힘닿는데까진 발행할 생각입니다. 언제까지 일진 모르지만 아주 부정기적으로... 글고 잼 없다고 하신 분들에겐 참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그런 글 끝까지 읽어주신 것도 고맙고 ^.^; 이제부턴 조금씩 잼있게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가끔씩 잼있게 오타도 치고요. 서두가 넘 길었네요. 좋은 홈페이지를 운영하시는 사이버 아이 여러분은 멜 주세요. 간단한 소개와 함께... 무조건 쓴다는 생각으로 쓴다고 했죠? 그런데 '뭘 주제로 쓸까?'하고 오늘 아침부터 아니 얼마전부터 생각했는데 말이죠. 오늘 날짜가 생각이 나더군요. 2000년 2월 22일. 이 날짜를 보고 무슨 생각이 드세요. 대부분 그냥 2짜가 몇번 겹친다고 생각이 드실 겁니다. 근데 하늘아이도 그렇게 생각이 들더라고요. 1900년대엔 앞에 19를 빼고 뒷 두자리만 썼죠. 그래서 숫자가 겹치는 날이 많습니다. 11년 1월 1일 1시 1분 1초. 조금더 늘리면 11년 1월 11일 11시 11분 11초. 조금더 늘리면 11년 11월 11일 11시 11분 11초. 22년도 있죠. 22년 2월 22일 2시 22분 22초. 이것만 생각하면 안돼죠. 좀더 늘릴 수도 있으니까요. 이렇게요. 22년 2월 22일 22시 22분 22초. 하지만 1이 겹치는 것보단 겹치는 숫자가 1나 적죠! 괜히 잼있다고 생각이 들지 않으세요. 그럼 가장 길게 많들 수 있는 날짜는 언제일까요? 지금이 2000년대니까 2222년 2월 22일 22시 22분 22초가 되겠네요. 이때까지 살 사람은 없으니까? 우린 틀렸죠! 다이어리를 만든다면 그날은 무슨 요일인지 궁금하네요? (혹, 아시는 분 멜 주세요.) 아니다, 더 긴 날짜도 있다 하고. 숫자를 마구 늘릴 수는 있지만 언제까지 일까요? 달이라는 숫자 때문에 1이 가장많이 겹치죠! 그럼 가장 가까운 미래의 날짜는? 11111년 11월 11일 11시 11분 11초. 이거 1이 몇번 겹치게요? 한번 세어보세요. 뭔가 새로운 걸 발견하셨으면 좋겠네요. 오늘 멜진은 2000년 2월 22일 22시 22분 22초에 발행했습니다?

발행인 : 하늘아이 발행일 : 2000/02/22 '하늘아이의 세상 엿보기' 발행에 관한 좋은 의견이나 질문 있으시면 '읽기 쓰기'에 아낌없이 메모하세요. 1999년 7월 30일 '의 세상 엿보기'가 멜매거진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