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멜진이 되기 위해선 사이버 아이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질책도 좋고요. '나의 세상 엿보기'를 많이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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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 일본 사람 3
이젠 어느정도 마무리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이게 도통 안되네요.
이번호까지 여행기 비슷하게 쓰고 담호엔 결론 들어가는 걸로 할까합니다. 글고 좀 도와주세요. 암거나 생각나시면 '나의 세상 엿보기'에 몇자 적어주셨으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주 2회 발행이라고 멜진 설명에 썼는데 주1회로 할까합니다. 이거 내용이 부실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말이죠. (뭐 그래도 부실할 거 같다구요. ...쩝 ^.^;) 뭐, 하는 수 없죠. 이거 하나 쓰는데 시간 무자게 잡아 먹거든여. 뭐 멜진 발행하시는 분도 분명히 있으실 건데. 멜진 발행으로 밥벌어 먹는 사람 아니면 이거 쓰는 시간 투자하는게 쉬운일이 아니거든여.
어쨋거나 계속 이어집니다. 그럼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아오모리 얘기를 해야겠네요. 물론 인포메이션 센터에 있는 아가씬데(이쁘게 생겼습니다. 뭐, '하늘아
이 눈엔 대부분 이쁘게 보입니다.'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한국여자가 훠~얼씬 이쁩니다. 담에 정말
자세히 쓰죠.) 친절은 기본이고요.
제가 도착한 시간이 3시경이었을 겁니다. (인포메이션센터 도착시간은 3시 15분경.) 그러면 보통 한군
데 둘러 볼 시간도 안되는 시간입니다. 물론 어떠한 장소냐에 따라 다르지만 말입니다. 일본에선 보통 5
시에 문을 닫습니다. 여행지가. 아오모리하면 네부타 마쯔리가 유명하답니다. 하늘아인 당근 몰랐죠. 그
곳 여행안내지에 나와 있었습니다. 그런데 네부타 마쯔리의 마을(네부타 노 사또 - JR 버스가 다니기 때
문에 버스요금은 안냅니다. JRPass가 있을시)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거길 가기로 했죠. 하루에 3차
렌가 축제 분위기를 내며 간단한 축제를 한다고 하더군요. (근데 하늘아인 4시쯤인가 도착해서 흑흑. 마
지막 공연이 3신가 하더군요.)그래 그곳을 가기로 했는데 갔다오면 당근 끝이죠. 그런데 그 아가씨가 시
간을 맞춰서 역주위의 한곳을 추천하더군요. 아오모리현관광물산관이라고 역에서 도보로 한 10분 거리에
있습니다.그리고 한눈에 보이고요. 밤 10시에 문을 닫는다고 하면서 고맙다고 하곤 껌 2개(넘 약소한가?
)를 건네줬죠. 그땐 몰랐는데 사진한판 찍자고할 걸 그랬나봅니다. 왜냐구요. 이쁘니까! 으흐흐
뭐 사실 관광은 별로였습니다. 네부타 노 사또에선 관광객이라곤 하늘아이 혼자였구요. 그래 혼자 약
간 발광을 했습니다. 뭐냐구요. 담에 여행기 읽으세요.
아오모리현관광물산관도 사람이 없이 텅비어서 맨위에 전망대나 올라갔다가 왔구요. (젠장 입장료가 4
00엔입니다. 볼건 전혀 없는데. 말그대로 일본가면 바가집니다. 돈 아까워서 그곳 화장실에 들어가서 좀
씻었지요. 머리감구, 세수하구... 왜 사람이 없으니까! 연인들이 야심한 시간에 그곳에 오더군요. 화장
실 말고 전망대요. 딴생각하지 말기. 둘이 꼭 껴안고 야경을 감상하더군요. 두 커플 같았는데 서로 반대
편에 앉았습니다. 마주보고 말고요. 딴곳이란 얘기. 뭐 보긴 좋더군요...쩝)
삿포로 얘길 하죠. 그곳의 인포메이션 센터를 갔더니 그곳 아줌씨(아가씬지 아줌만지 헤깔려서요.)가
있었는데 대화가 안통한다구... 그 아줌씨는 영어를 좀 하더군요. 전 울나라 말로 열씨미 했구요. 그랬
더니 한국말하는 일본아가씨가 있는 곳을 알려주더군요. 그러면서 거길 가보라구요. 얼마나 말이 안통했
는지 대충 아시겠지요.뭐 그날 목적은 지정석 예매하는 것이였기 때문에 거기서 지정석만 예매하고 그냥
삿포로 둘러봤습니다. 그 다음날 다시 갔더니 다른 아줌씨들이 있었는데 또 말이 안통하니까 어제 알려
준 그곳을 또 가보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전화통화하구 직접 바래다 주더군요. 가다가 다른 사람한테
인계(?)를 해서 결국은 갔구요.
그 곳에서 만남 아가씬 '한국말하는 서양여자처럼 생긴 일본아가씨'였습니다. 한국에서 3년 정도 공부
했다는데 유창하게 한국말을 하더군요. 간간히 속어(나쁜말은 아니구요.)도 썩어서 썼는데 곧잘 대답하
더군요. 그래 한참이런저런 얘기(? - 관광얘깁니다.)하구 사진한판찍자구 하구선 시계탑 앞에서 사진 한
판찍었습니다. 사진을 봐도 역시 서양여자처럼 생겼습니다. 껌 한통을 건넸지요. 거기선 사람이 좀 있었
거든요. 그곳에서 그 아가씬 한국상품을 팔고 있었습니다. 아르바이튼지(?). 그런일 하기엔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왜냐 한국말이 넘 유창했으니까요. 한 1시간 정도 들락거리며 대화했습니다. 원체 잊
어먹는게 많은 아이라서요.
그곳에서도 인테넷을 쓸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갔더니 만화방이더군요. 창가에 맥 3댄가 있구. 일
본에선 IBM기종보단 맥을 더 많이 쓰죠.
담으로 센다이에서 있던 일인데 그곳에 도착한 시간이 밤 8시 정도 숙박안내만 전문으로 하는 곳이 있
더군요. 문닫을 시간이 되어 문닫는데 "익스큐즈미"하면서 그냥 무작정 들어갔습니다.(왜냐 아님 그날밤
노숙해야 하잖아여.) 대부분 아시겠지만 문닫을 시간에 손님오면 별로 반갑지 않죠. 그래도 친절하게 한
하루밤에 3000엔 이하에서 묵을 수 있는 곳이 있냐고 했더니 설레설레하더니 어딘가에 전화를 하더군요.
그러더니 3300엔짜리 방이 있다구 하면서 따라 오라구 하더군요. 그래 하늘아인 따라오라면 따라가는 성
격이므로 따라갔죠. 그랬더니 아래층에 있는 안내소로 안내하더군요. 친절하게 그리구는 그곳에서 아줌
씨가 약도 펴고 안내선 그으며 알려주더군요. 그러더니 그 지도를 주더군요. 그래 그곳을 갈까하다가 유
스호스텔로 가기로 했습니다. 센다이치도세 유스호스텔이라고 꽤 멀더군요. 이곳은 역에서 위쪽에 있는
곳인데 물어물어 갔습니다. 또 왜그렇게 헤멨는지. 이곳은 약간 변두리에 있었습니다. 울나라 여관 같은
곳으로 잡지(이게 성인잡진지 보통잡진지 알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더군요.)도 비치되어 있구. 국제전화
며 안내지도등도 있었습니다. 아 그리구 TV도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일본의 심야프로그램을 봤죠. 하하~
내용요. 담에 해드리죠.
이곳을 가는데도 유스호스텔 근천거 같은데 찾을 수가 없어서 역시 어떤 중년 아저씨에게 길을 물었더
니 친절하게 그곳까지 안내해 주더군요. 그래 고맙다고 껌 한통 드렸죠.
대충 일본사람들이 어떤지 아시ㅤㄱㅖㅆ습니까? 담호엔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하늘아이의 일본 여행기는 끝날 때까지 계속 올립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발행인 : 하늘아이
발행일 : 2000/08/19
'하늘아이의 세상 엿보기' 발행에 관한 좋은 의견 있으시면 '멜'주세요.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여러분들의 격려와 질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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