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아이의 세상 엿보기 [7호] 좋은 멜진이 되기 위해선 사이버 아이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질책도 좋고요. '읽기 쓰기'를 많이 이용하세요. <안내말씀> 호외가 반응이 좋네요. 혹시, '읽기 쓰기'를 한번도 클릭해 보지 못한 사이버 아이는 모를 겁니다. 또다른 사이버 아이들만의 공간이 있다는 사실을 ... 한번 클릭해 보시고 같이 생각을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아님 그냥 읽어만 봐도 다른 사이버 아이들의 생각을 알수 있을겁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하늘아이의 세상 엿보기가 꽤 오랜만이죠? 실은 힘든(?) 일이 있었거든요. 하늘아이가 이번 춘천 마라톤(조선일보 주최)에 참가했습니다. (풀코스에 쩝) 물론 완주를 했습니다. 기록요? 간신히 제한시간 안에 들어왔습니다. 제한 시간요? 5시간입니다. 아이(?)가 그 정도에 들어왔으면 잘 한거죠?!! 혹시, 제 기록을 듣고 웃으신 분 있으시다면 마라톤에 대해 암것도 모르는 분일 겁니다. 자신과의 싸움, 포기하고 싶은 그 심정. 지쳐서 걸어갈 때 옆에 구급차가 와서 눈치 줄 때... 제한 시간이라도 넘겨서 인도로 달려야 할때... 여러분도 한번 생각해 보세요. '나 같으면 안 달린다고요!' (<------ 이런 분은 왜 사냐? 그냥 죽지?)<p> 인생은 마라톤 같은 거라고 누가 그러잖아요 맞는 말 같아요. 뛰어 봐서... 이번에 3번짼데 기록을 세웠어요. 그것도 15분이나 단축을 시켰다구요!!! ^.^; (잘했죠! 칭찬해 줘~잉) 혹, 같이 달린 사이버 아이들도 많았으리라고 믿어요. 그런데 말이죠? 그 제한 시간이 문제 더라고요. 제한 시간이 5시간으로 정해져 있는데 왜 안지키는지 모르겠어요. 작년에도 그래서 조선일보 게시판에 글 올렸는데 말짱 꽝이더군요. 춘천 종합운동장(골인지점)에 다 와가는데 아직 제한 시간이 남았는데(경찰차 탄 경찰에게 물었더니 3시 37분이라고 4시가 제한시간이었는데) 인도로 달리라고 달리는 사람 뒤에서 쫓아오고 지키는 경찰도 인도로 올라가라도 하고... 뭐 하여튼 그랬습니다. 나쁜 기억이지만... (혹시 이 멜진을 구독하시는 조선일보 근무자 분이 계시면 다음 대회엔 꼭 시간 좀 지키도록 힘(?) 좀 써주세요. 큰 차 옆으로 달려 보세요. 불안하지...) 아직 몸이 다 안 풀렸지만 그래도 신기록을 세웠다는 것이 기쁨니다. 같은 날 세계신기록이 나왔죠? 2시간 5분대에... 대단하지 않습니까? 특종입니다. 특종 도대체 사람은 얼마나 빨리 달릴 수 있을까요? 전문가들은 2시간도 돌파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이건 완전히 철인이야!! 하늘아인 겨우 5시간 돌파했는디 쩝). 정말 가능할 까요? 2시간안에 마라톤을 완주한다는 것이? 혹시, 아는 사이버 아이 여러분은 '읽기 쓰기'란을 이용해 주세요. 별걸 다 알고 싶어한다고 하면 참 섭하쥐~잉

발행인 : 하늘아이 발행일 : 1999/10/27 '하늘아이의 세상 엿보기' 발행에 관한 좋은 의견이나 질문 있으시면 '읽기 쓰기'에 아낌없이 메모하세요. 1999년 7월 30일 '의 세상 엿보기'가 멜매거진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