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2.16 나무 '2004 여성영화인축제'에서 받은 소책자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참석했는데 내용이 알차다.
이번엔 장편 영화를 상영 안해서 아쉬움이 있다는...
생각나는 거?
연기상을 이나영이 받았는데 짧은 치마를 입고와서 그렇게 보였는지는 모르지만 다리가 늘~씬했다는... ^^:

04-12-31 23:43   하늘아이

2004.12.31 19:10 쇠 2004년의 마지막날을 나갈까 말까 하다가 결국은 한해를 정리하는 차원에서 집에서 있기로 했다.
덕분이 이 책을 다 읽었지만... ^^

시나리오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 영화화 되는지를 간접적이나마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누군가 그랬다. 시나리오 초고는 전부 쓰레기라고...
시나리오 쓰는 사람은 이말을 명심했으면 좋겠다.
아니 이 말로 인해서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
걸작도 시작은 쓰레기같은 시나리오에서 출발을 한다는 얘기니
초고에서 재고로 삼고 사고...
이렇게 해서 좋은 작품이 탄생한다는 걸
버릴 건 과감히 버리고 취할 건 더 다듬어서 빛내고 ^^
혼자서 안되면 도움을 구해라
영화는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니
일단 닥치는 대로 써라
초고는 걸작의 밑거름이다. ^^

여성감독으로 나아가기 위한 단계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물론 어려움은 있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영화에 대한 열정인 것 같다.
목표를 가지고 하다보면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그게 언제일진 모르지만 막연히 있는 것보단 일단 뭐든지 영화 관련일을 하면서 기회를 얻는 것이 좋을 듯
자신만의 강점을 찾고 개성을 개발하는 일 또한 게을리 해선 안될 듯
그 다음은 인화 ^^

04-12-31 23:45   하늘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