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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에 이어 봄이 가는 마당에... |
| 글쓴이 : 빅마마
글쓴날 : 06-05-03 23:06
1339번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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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랙백 주소 : http://iskyi.com/iskyi4/bbs/tb.php/visitorboard/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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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진 글들 보니까 내가 꽤나 방문에 뜸했었음을 느껴
맘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여유가 없이 맨날 허덕이며 살아가는데
두손에 남겨진거 없이 ㅎㅎㅎ 이게 인생인건지.
어이 친구.. 자네는 어찌 지내고 있었는가?
뭐 들어보나마나 맨날 .. 똑같은 하루일상이겠지? ㅎㅎ
오늘 옛친구를 만나기로 했는데 (우리부부 중매장이) 약속이 펑크나서 집으로 돌아왔는데 옛날(불과 5년전)생각이 나는게야...
시간이 쏜살과 같다는 말을 실감하고 있다네.
모처럼 여유가진김에.. 제자중에 어린이집교사로 있는 그 애 인생상담도 좀하고..
10살 어린 제자를 보면서 햐... 내가 이렇게 나이를 먹었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집으로 왔더니.. 이 편안함.. ㅎㅎㅎ
오늘은 이런 기분을 행복으로 여기며.. ㅋㅋ 주절주절 몇자 적고 간다네...
자네도 매일 작은 일에 행복감을 느끼길 바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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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꼬...
가을에 이어 봄이 가는 마당에...
겨울엔 겨울잠을 자는 곰순이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