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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서쪽의 아름다운 엘리엇 만에 위치한 워터프런트는 페리가 드나드는 부두에 시애틀 수족관과 서민적인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Pike Place Market 등이 위치한 시애틀 최고의 관광명소. 신선한 해산물로 유명한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은 스타벅스 1호점이 위치한 곳이기도 하며 이곳의 한 레스토랑은 톰 행크스, 맥 라이언이 주연한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의 배경이 되기도 하였다. 피어 Pier 55에서 출발하여 1시간 동안 엘리엇 만을 둘러보는 하버 크루즈를 이용하면 시애틀 도시 전체를 조망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시애틀에서 가장 유서 깊은 지역. 시애틀이라는 도시명의 기원이 된 스쿼미시 Squamish 인디언 추장의 흉상과 18m 높이의 토템폴을 파이오니어 플레이스에서 만날 수 있다. 광장 주변의 고풍스러운 건물들은 예스러운 분위기를 한껏 풍기며 건물 안에는 레스토랑, 갤러리, 골동품점 등이 입점해 있어 멋진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시애틀의 상징인 스페이스 니들은 1962년 열린 시애틀 세계 박람회를 위해 세워진 구조물로 이름처럼 긴 바늘 위에 외계의 비행물체가 착륙해 있는 듯한 독특한 구조물이다. 시애틀의 전망을 보기 위해 이보다 더 좋은 곳이 없는데 탁 트인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야경은 환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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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에서 버스를 타고 남쪽으로 30분 거리에 있다. 시애틀의 간판 기업 보잉사에서 생산한 비행기를 전시해 놓은 곳으로 소형비행기에서 전투용 비행기, 우주선까지 전시되어 있으며 항공기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6층 높이 건물 안의 시원한 유리벽과 천장에 매달려 있는 실제 크기의 비행기 모형들이 인상적이며 우주 비행선의 원리와 음식 등을 볼 수 있는 우주 비행선 코너와 공항에서 비행기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관제탑, 실제 보잉 737의 일등석을 체험할 수 있는 코너 등 다양한 전시물이 관람객의 흥미를 자아낸다.
시애틀 북서쪽에 위치한 올림픽 국립공원은 빙하, 만년설, 정글, 해변, 초원, 원시림, 온천 등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아주 독특한 곳이다. 볼거리가 풍성한 공원에서도 특히 허리케인 리지, 크레센트 호수, 솔덕 온천, 호 레인 포레스트와 해안 지역이 특히 인기있는 곳이다. 공원 입구의 허리케인 리지 Hurricane Ridge는 해발 1,600m의 산으로 공원 중앙에 위치한 올림포스 산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고산식물과 야생동물을 관찰할 수 있는 곳이며 크레센트 호수 Lake Crescent는 고요한 호수 풍경으로 깊은 인상을 주는 곳이다.
 
시애틀에서 3시간 거리에 있는 해발 4,394m의 산으로 산정에 커다란 분화구가 있는 휴화산이다. 산봉우리는 만년설로 덮여 있으며 니스퀄리 빙하는 미국 본토에서 가장 큰 빙하로 유명하다. 산기슭에는 온천이 솟아나고 푸른 숲과 여름이면 야생화가 뒤덮은 드넓은 초원, 폭포와 호수 등 아름다운 대자연이 감동을 주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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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만평 생태공원으로 거듭난 서울숲
충북 단양 - 소백산 휘감아 도는 여덟개의 절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