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아이의 세상 엿보기를 구독하시는 사이버 아이 여러분은 이번 추석을 잘 보냈겠지요.
무사히 다시 만나게 되어서 기쁩니다.
이번호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글을 썼습니다.
하늘아이도 모처럼(?) 이번 연휴에 귀향(?)길에 합류를 했습니다. 몇년만인지도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정말 모처럼 말입니다.
그런데 정말 차가 막히더군요. 주차장이 따로 없을 정도로 막힐 때 갈건 또 뭐람.
이런 것도 경험(?)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참 막히더군요. 가장 느리게 간건 1km를 가는데 1시간 정도 걸릴 때.(과장이 넘 심했나?)
어쨌든 그 정도로 느리게 가더군요.
비가 오는 데 차에서 내려 고속도로를 걸어 다니기도 했습니다.
도로에서 군것질 거리를 팔면 좋겠다고 생각한 최초의 사람이 누군진 모르지만 대단히 훌륭한 생각이었다고 생각됩니다.
그 막히는 도로에서 입이라도 심심하지 않게 해줬으니까 말입니다.
그런데 길이 왜 막히는 지 모르겠더군요.
우리가 막히고 우리 앞이 막히고 그 앞의 앞이 막히고 .... 그런데 맨 앞에 가는 차는 도대체 왜 막히는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이 글을 읽는 사이버 아이는 이해가 되세요. 도대체 맨 앞에 가는 차는 왜 막히는 겁니까?
그 차가 막히니 다음 차가 막히고 그 다음 차가 막히고 ....
누군가 그러더군요. 길이 합쳐지니까 차가 끼어들어서 막힌다고요.
그렇더라도 맨 앞차는 도대체 왜 막히는 겁니까?
답을 아는 사이버 아이는 '읽기 쓰기'에 꼭 답을 써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P.S. 다음 설에 맨 앞에 가는 차는 빨리 갑시다.
그냥 한 번 웃어 주세요. 즐거운 하루 되시고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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