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된 게시판 리스트 (1개의 게시판, 77개의 게시글, 1/8 페이지) 전체게시판 검색 아름다운 글, 시, 노래 (77) 아름다운 글, 시, 노래에서의 검색결과 장님 M씨는 밤을 무서워한다 - 김사람 [새창] 장님 M씨는 밤을 무서워한다 김사람 소리들이 멀어져 가는 것은 밤이 오는 증거다 가만히 창에 붙어 숨죽이며 있어야 할만한 위치를 탐색한다 앞은 늘 보이지 않았기에 우아한 곡선 그리며 날아본 기억이 없다 순탄한 길 옆에 두고도 휘청이는 비행 어디든 트인 길일 것만 같은 허공은 난간과 계단을 수시로… 2012-09-08 05:49:27   김사람 기탄잘리 (Gitanjali : 신께 바치는 노래) - 타고르 [새창] 기탄잘리(Gitanjali : 신께 바치는 노래) 라빈드라나트 타고르 (Rabindranath Tagore) 1 당신은 나를 영원하게 하셨으니, 그것이 당신의 기쁨입니다. 이 연약한 배를 당신은 끊임없이 비우시고 신선한 생명으로 영원히 채우고 있습니다. 이 가냘픈 갈대의 피리를 당신은 언덕과 골짜기 너머로 지니고 다니… 2012-09-03 21:32:02   라빈드라나트 타고르 Rabindranath Tagore 진짜 친구를 사랑하는 법 [새창] 이래서 진짜 친구 한명만 있어도 성공한거라고 하나봐요... --------------------------------------------------------------------------------------- 진짜 친구를 사랑하는 법 1. 서두르지 말것. 2. 친구가 약속에 늦었을때 왜 늦었는지 이해하려고 할것. 3. 친구가 고민할 가치도 없는 것을 고… 2011-07-30 12:45:33   하늘착란 저는 못난 엄마입니다 [새창] 가끔 아이들에게 매를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매를 쥔 손에는 사랑을 함께 쥐고 있는 것이지 미움과 불만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고 자부해 왔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큰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 할 때였습니다. 저와 남편은 평일과 주말 상관없이 출근해야 하는 비정규직이기 때문에 아이의 입학식에 참석 할 … 2010-05-21 23:05:13   하늘아이 아버지의 글씨 [새창] ‘전, 이 세상에 그 어떤 아름다운 이야기가 담긴 책보다 몸도 불편하신 아버지가 손수 수성 팬으로 삐뚤삐뚤 써 놓으신 군고구마 4개 2천원, 이라는 문구가 세상에서 가장 감동 깊어요. 저 글씨 안에는 가족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아무리 자신의 몸이 힘들어도 끝까지 가족만은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미가 있는 거잖… 2009-03-01 11:01:38   하늘아이 엄마가 너무 철이 없었구나 [새창] 나는 연년생인 두 아들을 데리고 매일 전쟁을 치르며 살았다. 그때 나는 큰아들에게 못할 짓을 많이 했다. 작은아이에게 젖 물리기 전에 큰아이는 눕혀놓고 우유병을 물렸다. 엄마의 가슴에 안겨 행복하게 젖을 빠는 모습을, 큰아이는 부러운 눈길로 바라보며 툴툴대더니 애꿎은 우유병 꼭지만 뜯어놓았다. 나는 제대로 우… 2008-10-09 10:56:58   하늘아이 우리는 기쁘게 살아야 한다. [새창] 우리는 이렇게 기쁘게 살아야 한다. 눈빛이 마주치면 푸른 불빛이 되고 손을 맞잡으면 따뜻한 손 난로가 되고 두 팔을 힘주어 껴안으면 뜨겁게 감동하는 우리는 서로에게 기쁨이 되어 살아야 한다. 얼마나 길게 살 것이라고 잠시나마 눈을 흘기며 살 수 있나. 얼마나 함께 있을 것이라고 아픈 것을 건드리… 2008-08-28 01:07:52   하늘아이 외로움은 약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새창] 외로움은 약으로는 절대로 해결되지 않는다. 약을 먹어 기분이 좀 좋아질 수는 있겠지만 저절로 희망이 생겨나는 것은 아니다. 대화는 약이나 희망이 줄 수 있는 것 그 이상이다. 그리고 그 힘은 우리 안에 있다. - 홍귀남 <외로움에 작별을 고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 - 2008-01-13 01:16:36   하늘아이 슬슬 달려가도 괜찮아 [새창] 길가에 서서, 죽을힘을 다해 달리는 마라톤 선수를 바라보며 환호하는 짓 따윈 이제 집어치워. 출발 신호가 울리기도 전에 완주할 수 있을까 걱정하는 것도 피곤할 뿐이야. 자, 이제 슬슬 길 위를 달려보는 게 어때? 느려도 좋아. 지쳐 걸어도 좋아. 꼴찌면 또 어때? 한 발 내디딜 때마다 다른 세상을 보게 될 거야. … 2007-09-17 02:17:53   하늘아이 지금, 많이 힘들다는 것은 [새창] 힘든가요? 막바지 같네요. 힘내세요. 2007-02-05 18:17:00   하늘아이  1  2  3  4  5  6  7  8  맨끝